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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1  3시  압구정 윤당아트홀

오픈리뷰 트위터(@OPEN_REVIEW) 초대 이벤트

 

라이어도 두번째 관람이네요. 이전에 봤던 공연이 2010년 8월 이였으니까 벌써 3년정도나 지났어요.

이번 라이어 관람은 윤당아트홀

역시나 윤당아트홀은 위치가 애매.....

압구정역에서 약 10분정도 걸어가야 나옵니다.

 

 

 

 

무대는 가운데를 기준으로 존 스미스가 두집살림하는 양쪽 집이 나뉘어지네요 ㅎㅎㅎ

 

 

 

줄거리

"거짓말은 하는 것 보다 들키는 것이 더 나쁘다!"

메리의 남편 존스미스 VS 바바라의 남편 존 스미스 동명이인이 아니다!

같은 인물인 존 스미스는 두집 살림 진행 중!!! 가벼운 강도 사건에 휘말리면서 철두철미한 그의 이중생활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존의 이중생활을 의심하는 형사와 어설픈 거짓말로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스탠리.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짓말! 그리고 더 꼬여만 가는 상황들!!!

"존 말해야겠어! 더 이상은 안돼!" "안돼! 스탠리 좀 더 생각해봐! 우린 할 수 있어!"

과연 존은 갑작스럽게 맞은 이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까?

 

 

거짓말이 새로운 거짓말을 낳고 일은 점점 커져가면서 생기는 이야기네요.

요즘은 이런류의 코믹극이 많이 있지만 역시 원조는 라이어~

예전 처음 라이어를 보고서 영화로 나왔던 라이어도 봤는데 이거 캐스팅이 의외로 빵빵

주진모, 공형진, 임현식, 손현주, 송선미, 서영희 거기에 오만석까지

하지만 역시 재미는 연극이 좀더 좋았던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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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초연 2011년 재연에 이어 벌써 3번째 공연을 맞이하고 있는 몬테크리스토

이번 시즌 공연도 좋은 기회가 닿아 관람을 하고 왔습니다.

 

 

2013.06.16  오후2시 오후6시

충무아트홀 대극장

 

하루에 2번 같은 공연을 보게되는 날이 오긴 오는군요;;;;

이전 시즌의 몬테크리스토역의 세배우 류정한, 엄기준, 신성록 배우의 공연을 모두 봤었기에

이번 시즌 새롭게 몬테로 합류한 임태경 배우와 김승대 배우의 몬테가 궁금하던차에 이날 두배우의 몬테백작을 만나볼수 있었네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소설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뮤지컬로 공연되기 이전에도 영화,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매체로서 재탄생하면서 수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본 포스팅에는 이전 포스팅의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잠시 몬테크리스토 백작이라는 작품에 대한 저의 기억을 떠올려보자면
몬테크리스토라는 작품을 제일 처음 접했던것은
소프트맥스에서 나온 창세기전 외전-서풍의 광시곡 이라는 게임을 통해서였습니다.

 

관련 포스팅

몬테크리스토의 게임화 첫번째 : 창세기전 외전-서풍의 광시곡 

http://springmilk.tistory.com/4

 


게임의 시작부에 이렇게 원작이 설명됩니다





게임이 나왔을 당시가 고등학생 때였으니 시간이 꽤나 지났군요.
게임을 통해 원작 소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소설을 찾아보니 그 페이지수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현재 민음사에서 나온 책 기준 총5권 2000페이지가 넘는 양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게임에서의 시라노(=몬테크리스토),메르세데스,실버(=자코포) 입니다.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충실한 부하이자 친구가 되어 복수를 돕는 자코포가 여자로 나온게 상당히 이색적입니다.




그 이후 2002년에 영화로 나온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만나게 됩니다.
2시간이라는 짧은 러닝 타임에 많은 이야기를 담으려 하다보니 좀 이야기가 단순해진 감이 없지 않습니다.
마지막 엔딩도 남은 그들은 그렇게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는식의 엔딩이라 좀 아쉽습니다.

 


포스터에 몬테크리스토 백작과 몬데고가 메인으로 등장하는군요.




메르세데스와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첫 재회 장면인걸로 기억합니다.
메르세데스는 에드몬드를 한눈에 알아보지만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꾼 에드몬드는 그녀를 모른척합니다.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돕는 루이지 밤파와  자코포 역의 배우들입니다.
자코포 역은 역시 저런 한 덩치 하는 분이 어울리는듯 뮤지컬에서도 한덩치 하시는분이 연기를 하셨습니다. 




다음으로 접한 장르는 애니메이션
2004년 이었던걸로 기억하는군요.
곤조사에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으로 다른 작품들이 몬테크리스토(=에드몬드 단테스)가 주역이었던 반면
이 애니메이션은 메르세데스와 몬데고(애니메이션명 모르세르)의 아들(사실은 메르세데스와 에드몬드 사이의 아들이지만;;)인
알버트(애니메이션명 알베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
거기에 시대나 장소배경은 범우주적이군요.
어찌보면 가장 원작과 가까운 등장인물 설정이지만 원작과는 다르게 애니메이션에서는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죽습니다 ㅜㅡ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중 하나 원작소설에서도 나오는 "기다려라. 그리고 희망을 가져라."

 


애니메이션 속의 몬테크리스토 백작 모든장르의 작품을 통틀어 손꼽을정도로 카리스마 넘치는 백작을 보여준듯하군요.




알베르와 몬테크리스토 백작


 



애니메이션속의 인물들입니다
하이데(애니명 에데.소설에선 하이데와 함께 백작이 떠나면서 끝나는걸로 기억합니다), 메르세데스, 베르치오,바티스탱(소설속 자코포가 두명의 케릭터로 나누어졌습니다오늘다시 찾아보니 베르치오와 바티스탱이라는 집사와 시종이 따로 있더군요잠시 착각을;;;), 몬데고,당글라르,빌포트



 

 


예전 초연 당시에는 원작소설을 구입해 다시 한번 읽었고 재연때는 1934년, 1975년, 2002년에 나온 영화들을 찾아봤었는데

 

관련 포스팅

스크린샷으로 비교해보는 몬테크리스토 영화, 미니시리즈

http://springmilk.tistory.com/28

 

요번 시즌 몬테를 맞이하야 이번엔 애니메이션 암굴왕을 정주행중

처음 볼때는 일본어판을 봤는데 이번엔 애니맥스에서 방영했던 한국어 더빙판으로 보고 있는데 이것도 나름 재미가 쏠쏠합니다. 

 

 

뮤지컬 이야기로 돌아가서

2년만의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귀환이 어찌나 반갑던지

특히나 이번 몬테크리스토는 이전 시즌의 류정한, 엄기준 배우 이외에도 임태경, 김승대 두배우가 몬테크리스토역으로 합류하면서 새로운 활력소가 된듯하네요.

거기에 정재은, 윤공주 배우의 메르세데스 캐스팅은 새로운 메르세데스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재연에 이어 요번에도 충무아트홀에서의 공연입니다.

 

 

 

 

 

이날의 캐스팅

 

 

2시 공연

몬테크리스토-임태경 / 메르세데스-정재은 / 몬데고-최민철 / 파리아-조원희 / 빌포트-조성지 / 당글라스-장대웅 /

루이자-백주희 / 알버트-신현묵 / 발렌타인-이정화 / 자코포-박광재 / 모렐-강상범

 

 

 

 

 

 

 

 

 

6시공연

 

몬테크리스토-김승대 / 메르세데스-윤공주

다른 배우들은 2시공연과 동일

 

 

 

 

 

 

 

로비에서는 포토존과 함께 몬테크리스토MD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배를 컨셉으로하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네요.

아무래도 선원 에드몬 단테스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걸까요?

저 금화 참으로 탐이 납니다. 하나 가져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그러면 아니 아니 아니되요~~~

그와중에 깨알같이 해골 눈에 박힌 금화 두개 ㅎㅎㅎㅎ 

 

 

 

 

몬테크리스토 MD제품뿐이 아니라 제작사 EMK에서 제작한 다른 뮤지컬들 모차르트!,엘리자벳,레베카 OST도 판매중이네요.

 

 

 

저 멋진 컵에 맥주한잔 따라 마시면 이 여름의 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것 같은 기분입니다.

맥주위에 떠있는 범선 생각만해도 멋지군요.

 

 

 

이날 Get 한 프로그램북

아 위쪽에 살짝 뜯어진 비닐..... 잡아 떼어내버리고 싶다 ㅠㅠ

 

 

 

임태경 배우는 모차르트! 를 통해서 만나봤던 배우인데 모차르트는 좀 자유로운 영혼의 느낌이였다면 

몬테크리스토는 절재된 감정의 표현이 많은 느낌이라 차이가 많을줄 알았는데 나름의 몬테를 잘 표현해준듯합니다.

최근 불후의명곡에 나와서 그런지 아주머니 팬들이 많아 보였네요. 객석의 많은 자리를 40대 이상의 여성분들이 점유하고 있으시더군요.

실력이야 더할나위 없고 섬세한 몬테크리스토가 느껴졌습니다.

 

김승대 배우. 초연때 알버트역으로 전동석 배우와 함께 더블 캐스팅 되었었는데 이후 다양한 작품활동 하면서 이젠 어엿한 주인공으로 성장

어떤분의 표현을 빌리자면 알버트에서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승진^ㅁ^

이번에 몬테역을 소화 하는걸보니 그동안 이 역을 하고 싶어서 어떻게 참았나 할 정도였네요.

확실히 키가 크고 비율이 좋다보니 화려한 백작의 옷빨이 제대로 받는 느낌.

1막 마지막곡 지옥송도 무난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니 왠지 모르게 뿌듯해집니다.

 

메르세데스 역의 두 배우 정재은, 윤공주 배우 모두 메르세데스를 잘 표현해주셨어요~

더구나 정재은 배우는 이번 작품이 뮤지컬 데뷔작이라니 +_+

첫작품부터 주인공이라 긴장도 많이 되셨을텐데 앞으로 큰배우로 성장하시길!!!!

윤공주 배우는 천국의 눈물,햄릿에 이어 벌써 세번째 만남입니다.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메르세데스 잘봤습니다.

 

최민철 배우는 정말 최고의 몬데고!!!!

지금까지 8번의 몬테크리스토를 봤는데 그중 6번이 최민철배우ㅎㅎㅎ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는 최고의 연기였습니다.

장대웅 배우. 해적선씬에서 선원으로 슬쩍 등장했는데 워낙 강렬한 등장이여서 관객분들 전부 웃음을 안겨주셨네요.

2시공연때는 완전 상의탈의하고 와선 루이자에게 돼지 소리 듣고

6시공연때는 가슴만 살짝가리는 가슴가리개하고 나와선 변태 소리 듣고 아놔~~~웃겨죽는줄

 

이전 시즌의 공연과 약간의 변경점들이 보이네요.

가장 먼저 사용되는 영상들의 업그레이드

몬테크리스토의 가장 큰 특징이 영상의 활용이라고 할수 있는데 이 영상들이 꽤나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네요.

초연때만해도 범선이 이게 범선인지 돛단배인지 분간하기 힘들었는데 ㅜㅜ

이번에 등장하는 범선은 엄청 스펙타클하게 잘만들었습니다. 왠만한 3D애니메이션 저리가라 할정도로 화려한 배!!!

2막시작 로마 카니발 한밤의 콜로세움도 빛나는 별들과 함께 로마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해주었네요.

다음 백작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알버트와 그를 말리는 발렌타인.

이전 시즌에서 까지만 해도 아름다운 거짓말이라는 넘버로 표현되었는데 이번시즌부터 하루하루 죽어가 reprise 로 변경

요건 좀 아쉽네요. 그나마 발렌타인역을 맡은 배우가 주목될만한 넘버였는데...

메르세데스가 백작을 찾아가 복수를 포기하라고 말하는 장면

어설프게 새를 날려 총으로 쏘더니 이번부턴 그냥 하늘을 날아가는 새에게 빵!!!!!

그리고 욕을 좀 먹던 장면인 알버트가 몬데고를 총으로 쏘는 장면은 변경 되어서 뒤에 있던 자코포가 쏘는걸로~~

(그래도 키워준 아버지를 총으로 쏜다는게 패륜적인 설정이였으니;;;;)

이건 지난 시즌부터 좀 아쉬운점인데 어떻게 자코포 넘버하나만 넣어주면 안되겠니? ㅜㅜ

나름 백작의 최측근인데 넘버 하나 없이 대사처리만되는건 좀 아쉽네요. 다음 시즌 기대해보겠어요!!

 

이래저래 정이 많이 가는 공연인 몬테크리스토 한층더 발전한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남은 공연기간 최고의 무대 최고의 연기를 기대해보며

이번 시즌 새로 나온 뮤직비디오들로 마무리 지어봅니다.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엄기준

이번 시즌의 공연 주요 장면을 미리 볼수 있는 뮤직비디오입니다.

 

너희에게 선사하는지옥-김승대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승대몬테의 매력을 느낄수 있는 곡

 

 

언제나 그대곁에-김승대&정재은

두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을수가 있는 감성돋는 곡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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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는 유난히 고전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작품들이 많이 올라오는듯 합니다.

상반기 삼총사, 하반기에는 몬테크리스토, 노트르담드 파리, 두도시 이야기 등

그중 작년말 영화로도 개봉되어 많은 화제를 낳았던 작품 레미제라블도 현재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중입니다.

참 보고 싶었던 작품 이였는데 드디어 기회가 닿아 보게 되었네요.

 

 

 

2013.05.24 8시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네이버카페 예술공원 왕중왕전 이벤트

 

현재 레미제라블이 진행중인 블루스퀘어

남산 제1터널을 지나자마자 나오는 공연장인데 예전에 갈때는 지하철을 이용하거나 승용차를 이용했었지만 이번엔 버스로 가봤습니다.

순천향병원 정류소에서 내려 약 3~5분정도 도보로 이동하니 나오네요.

생가보다 버스로도 다닐만한 공연장인듯!!!!

 

 

 

처음 레미제라블이 한국어버전으로 올라온다고 했을때 그냥 일반적인 대극장 공연이 올라오는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그와중에 김연아 선수의 2012-2013 시즌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곡으로 레미제라블이 결정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공연에 대한 기대가 커지더군요.

거기에 작년 연말 휴잭맨 주연의 영화 레미제라블 개봉!!!!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으며(저도 극장에서 두번 봤습니다+_+) 레미제라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더욱 커져 갔습니다.

용인, 부산 공연을 마치고 드디어 서울 공연이 시작 되었고 역시나 뮤지컬 레미제라블 또한 수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공연이 되고 있네요.

 

 

 블루스퀘어의 가장 큰 포스터 레미제라블 그옆엔 매직 온 아이스 포스터가 보이네요.

요것도 다음주에 보러 갈 예정^^

 

 

 

레미제라블의 경우 원캐스팅이긴 하지만 하루 두번의 공연은 무리라는 정성화배우의 의견에 따라

하루 두번 공연이 있는 수요일과 토요일은 한회차씩  얼터네이트 배우 김성민 배우가 장발장을 연기하십니다.

 

이날의 캐스트

장발장-정성화 / 자베르-문종원 / 떼나르디에-임춘길 / 판틴-조정은 / 마리우스-조상웅 /

에포닌-박지연 / 떼나르디에 부인-박준면 / 앙졸라-김우형 / 코제트-이지수

 

 

 

 

 

 

 

 

 

 

 

 

 

공연장 로비 한쪽에는 OST를 준비해두고 관객들이 들을 수 있게 플레이어를 마련해 두었습니다. 요거 아이디어 좋은듯

 

 

다양한 MD제품들도 판매중이네요. 머그컵, 수첩, 핸드폰케이스,DVD까지

저 머그컵 정말땡기던데...... 하지만 저는 프로그램북하나로 만족합니다ㅠㅠ

 

 

 

 

 

 

공연은 역시나 최고였습니다.

방대한 원작을 짧은 시간에 잘 축약해 놓은것도 좋고 영화와 비교해보면서 보는 재미도 쏠쏠 하네요.

지방 공연을 거쳐 서울로 올라온 스케줄이였던 만큼 배우들의 극 몰입도도 좋고 넘버들도 안정적으로 소화하시는듯

극자체가 대사가 거의 없이 노래로만 이루어지는 송쓰루 방식이라 가사 전달이 확실해야 했을텐데

일부 앙상블 무대나 장발장-자베르 대립무대만 제외하면 가사도 꽤 잘 들린편이였던것 같습니다.

장발장역의 정성화 배우 무대에서는 처음 모습을 봤는데 정말 이제는 최고의 뮤지컬 배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하네요.

코메디언 출신으로 수많은 편견들이 있었을텐데 그걸 이겨내고 지금 이자리에 서기까지 얼마나 맣은 노력을 하셨을지 상상이 안됩니다.

이번 더뮤지컬 어워즈에서는 레미제라블과 라카지 두 작품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두자리나 오르셨던데 좋은결과 있길 바래봅니다.

또 정성화 배우의 장발장을 보고 있자니 김성민 배우의 장발장은 또 어떤 다른 모습을지도 궁금해집니다.

나름의 장발장에 대한 해석을 하고 있으실테니 또 다른 장발장을 보여주실것도 같고^^

 

이번은 자리가 1층 객석 거의 뒤쪽줄이다 보니 무대를 전체적으로 보기에는 좋았으나 사운드가 조금 작게 들리는듯 하네요.

기회가 된다면 좀 더 앞자리에서 한번도 보고 싶군요.

 

아쉽게도 레미제라블은 커튼콜이 촬영 금지네요.

아쉬운 마음을 지난 열린음악회 영상으로 대체해 봅니다.

레미제라블 넘버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One Day More도 배우분들이 함께 나와 불러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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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예술공원 왕중왕전 이벤트

무려 레미제라블 티켓이 걸린 팀미션!!!!

(예술공원 관련 게시물 http://cafe.naver.com/theartpark/13392)

 

팀을 꾸리는 일부터 쉬운일이 아니였네요.

나름 소심한 성격이다 보니 먼저 나서지는 못하고

1팀은 이미 인원이 차있는 상태!!!!

다행히도 소달구지님이 2팀을 새로 구성해 놓은 상황이여서 저는 자연스럽게 2팀으로 합류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원이 소달구지님과 저 두명뿐이였던 2팀 ㅜㅜ

팀미션에 중도 하차자가 나오면서 팀별 인원불균형 현상;;;;

그와중에 저희팀에 합류해주신 마니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중에 사전 모임에서 알게된 이야기지만

마니님은 제가 여자인줄 알고 소달구지님은 남자분이라 뻘쭘해질까봐 저희팀에 와주셨다는 에피소드 아닌 에피소드가 있네요.

여차여차하여 단체 카톡방도 열고 사전 모임 날짜 장소도 잡혔습니다.

 

드디어 사전모임날 저희 2팀은 왕십리역에 위치한 파스쿠치에서 모임을 가졌는데요

제가 꼴등으로 도착했네요 ㄷㄷㄷ

입구에 들어서니 소달구지님께서 먼저 알아봐주시고 손을 흔들어 주셨습니다.

(이미 서로 교환한 전화번호로 등록된 카톡에 뜬 프로필사진으로 알아보셨다는군요^^)

서로 인사를 나누고 서로 가지고온 공연 정보들을 나누었습니다.

소달구지님의 갤탭과 마니님의 아이패드는 공연정보를 검색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나름 소셜커머스에 올라온 저렴한 공연들을 찾아 정리해서 준비해갔었죠.

아무래도 팀미션이다보니 서로간의 스케줄도 있고 해서 날짜를 먼저 정하고 공연을 나중에 정하는 방법을 썼습니다.

일정상 13일 월요일이나 15일 수요일이 가능한 날짜였는데 아무래도 월요일은  쉬는 공연이 많은 지라 자연스럽게 날짜는 15일로!!!!

 

다음으로 정해야할것이 우리가 봐야할 공연

다들 이미 봤던 공연도 있고, 보고 싶은 공연도 다르기에 후보작들이 많이 거론 됐습니다.

소달구지님, 마니님꼐서는 작품성 있는 작품들 많이 골라오셨더라구요.

전 아직 공연초짜라 그런지 라이트한 작품들 위주로 골라오는 한계 ㅜㅜ

 

다행히 두분께서 많이 양보해주셔서 제가 골라온 작품중에 공연을 선택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보기로 결정한 공연은 연극 <노인과 바다>

그렇게 사전모임은 끝이 나고 저희팀은 공연날 보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왼쪽이 소달구지님의 갤탭 오른쪽이 마니님의 아이패드.그와중에 살짝 낀 저의 아이폰

 

 

소달구지님께서 정리해오신 사랑티켓 관련 공연들

 

2팀의 맴버 왼쪽부터 저 소달구지님 마니님

  

 

 

 

연극 <노인과 바다>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1952년작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워낙에 유명한 작품이기에 줄거리 설명은 생략하기로 하고....

연극은 2011년에 초연 된작품이네요. 중간중간 텀이 있긴 하지만 꾸준히 대학로에서 올려진 공연입니다.

특히나 올해는 원작소설<노인과 바다>의 퓰리처상 수상 60주년을 맞이했다고 하니 더 의미있는 공연이 아닐까 합니다.

(1954년에는 이작품으로 헤밍웨이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니 그럼 내년엔 노벨문학상 수상 60주년 맞이 기념 공연이 될듯.)

헤밍웨이는 <무기여 잘있거라>,<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등으로 훌륭한 작품을 많이 남긴 작가입니다.

쿠바에는 그의 유품을 전시하고 있는 헤밍웨이 박물관도 있다고 하니 쿠바여행하시는분들은 한번쯤 들러보시는것도 좋을듯 

어니스트 헤밍웨이

 

 

 

 

 


 

이날의 캐스트

노인-정성희 / 청년-이동준

 

 

 

 

 

대학로 해오름 소극장 입구입니다. 공연장은 지하에 위치해있고 티켓부스는 따로 마련되어있진않고 지하로 내려가시면 티켓팅이 가능합니다.

저녁에 불이 켜지니 왠지 횟집느낌이 나는게;;;;;

 

 

공연장 앞쪽엔 이런 장식물이 설치되어 있어요.

노인과바다 컨셉에 걸맞는 작은 쪽배

돛이 천을 댖댄것 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테이크아웃 커피점의 컵받침을 재활용한 센스!!!

 

 

 

이야기 자체가 많은 등장인물이 필요한 내용이 아니지만 그래도 2인극으로 어떻게 전개해 나갈지 궁금했는데

청년역의 이동준 배우가 다양한 역(?)을 소화 하고 관객들이 청새치가 되며 그날의 힘 좀 쓰게 생긴 배우는 외국인 선원으로 당첨되는 행운까지

노인은 혼자서 이틀간을 청새치와 힘겨루기를 하는 모습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의 조수였던 소년이 함께 였으면 하고 아쉬워하며 청새치에게 말을 거는 등 의존적인 모습을 같이 보여주는군요. 

 

마지막엔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잠이 들면서 아프리카의 사자꿈을 꾸는 모습이 원작 소설의 한구절이 생각이 생각 났습니다.

"인간은 패배하지 않는다. 인간은 파괴될수는 있어도 패배하지는 않아"

 

정말로 노인에게 어울리는 말인듯 합니다.

노인은 패배한게 아니라 또 다음을 기약하고 새로운 꿈을 꾸면서 희망적인 메세지를 남겨주었네요.

 

 

 

노인역의 정성희 배우

 

 

 

두 배우와 함께 고생한 배에게도 박수를~~

 

 

 

정성희 배우와 이동준 배우

이동준 배우 땀 많이 흘려가면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을듯^^

 

 

 

 

뼈만 남은 청새치와 상어와의 격렬한 싸움의 흔적들 입니다

 

 

 

마지막 으로 팀원들과의 사진 왼쪽부터 마니님,소달구지님 그리고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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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8  3시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1관

아시아브릿지컨텐츠 트윗(@abcontents) 초대이벤트

 

 

 

이날의 캐스트

동욱-성두섭 / 종일-채동현 / 석호-이규형

 

이날의 주인공 세배우 이규형 배우, 채동현 배우, 성두섭 배우

 

 

이미 한번 다녀왔던 공연이지만 그래도 캐스팅이 동욱역의 캐스팅이 달랐던 날이라 냉큼 신청했는데 뽑혔네요.

나름 이벤트 당첨의 노하우를 하나 알려드리면 공연기획사나 공연자체 트윗 계정을 팔로우 하시다보면 트윗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들이 꽤나 많습니다.

아시아브릿지컨텐츠 계정서만해도 벌써 이기동체육관에 이어 두번째로 뽑아주셨네요^^

 

이날은 앞서 말했듯이 동욱역의 캐스팅이 성두섭 배우였습니다.

나름 성두섭 배우와는 악수도 주고받은 사이인지라 (관련 포스팅 http://springmilk.tistory.com/41 ) 꽤나 반가운 얼굴

흥미롭게 느낀점 하나는 동욱역을 맡은 두배우 성두섭 배우와 김재범 배우는 함께 출연한 작품이 많은듯합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형제는 용감했다, 풍월주 그리고 이번 유럽블로그까지(혹시 더 있나요?)

형제간으로 등장하는 채동현 배우와 성두섭 배우는 묘하게 얼굴도 닮은듯하네요. 그래서 이전에 봤던 캐스팅 동현-재범 보다 더 형제 같이 느껴지기도

 

이미 OST까지 발매가 된 상태에서 OST도 몇번 듣고 갔더니 나오는 노래를 같이 따라 흥얼거릴정도가 되었네요 

규형배우의 1유로에 1420원은 역시나 빵빵 터지고^^

다시 한번 봐도 유쾌한 유럽 여행이였습니다.

언제 진짜 유럽여행은 가볼수 있을런지 ㅠㅠ 그때까진 이 공연으로나마 대리만족을~~~

 

마지막 이날의 커튼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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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5  8시 대학로 쁘티첼 씨어터

하나은행 초대이벤트

 

2003년 초연 이후 참 오랫동안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아오던 공연을 전 이제서야 봤네요.

물론 이전에 공유 임수정 주연의 영화는 봤었지만 본지 하도 오래되놔서 내용이 가물가물;;;;

 

쁘티첼씨어터는 예전 컬쳐스페이스앤유가 새로운 이름으로 재개장한 공연장입니다.

예전 앤유 시절에 트루웨스트 보러간적이 있는데 간판이 바뀌었어요

  

 

아직은 남아있는 앤유의 흔적 ㅎㅎㅎ

 

 

 

 

이날의 캐스팅

김종욱&첫사랑-주진하 / 첫사랑을찾는여자-오상은 / 멀티맨-김성현

그러고 보니 극중에서 남녀 주인공의 이름을 실제 배우의 이름을 쓰더군요. 공연 볼때는 몰랐는데 이제 보니;;;;

 

 

 

 

줄거리

7년 전... 운명의 사랑을 만나기 위해 떠난 인도여행에서 스물둘의 여주인공은

턱 선의 각도가 외로우며, 콧날에 날카로운 지성이 흐르는 운명男, “김종욱”을 만난다.

비행기 안에서 시작된 운명적인 세 번의 인연으로 둘은 사랑에 빠지고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지만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 못한다.

그 후 여주인공은 시간이 지나도, 어떤 남자를 만나도,
여전히 첫사랑 “김종욱”의 추억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맞선 자리에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여자로 소문난 여주인공으로 인해 아버지는 딸의 손을 잡고 ‘첫사랑 찾기 주식회사’를 찾기에 이르고 그곳에서 ..

 

 

남자 주인공 주진하 배우

잘생겼다~~~~~

 

 

여주인공 오상은 배우

눈웃음이 참으로 매력적이심

 

 

멀티맨 김성현 배우

공연중 가장 고생이 많았던 배우가 아닐까 수많은 역할로 변신에 변신!!!

 

 

 

 

 

여주인공 오상은 배우 어디선가 본듯한 얼굴이라 했는데 검색해보니 신비 라는 걸그룹 맴버였군요.

나름 SM엔터 소속 그룹으로 한때 제2의 SES라고 불리우던(잠깐이긴 하지만;;) 그룹

샤이닝 로어라는 게임의 주제가 Darling 이라는 노래는 대학교 시절 참 좋아하기도 했었는데 말이죠.

여기서 잠깐 보는 신비의 달링 뮤직비디오

 

 

다시 김종욱찾기 이야기로 돌아가서

워낙 오랫 동안 사랑받던 뮤지컬이기에 기대는 좀 컸던게 사실

하지만 극 초반 배우들의 노래가 좀 불안불안하게 들리던데 -_- 감정도 안실린듯한 노래에;;;

그나마 극 중반 이후에 감정을 잡아가며 노래를 소화하는 모습이 느겨지더군요

깨알같은 멀티맨의 역할이 없었다면 재미가 크게 반감했을듯한 공연이기도 하고.

역시나 멀티맨이 크게 활약하는 공연들은 주인공들이 빛을 못보는 느낌이네요;;;

뭐 이번 시즌 배우들이 공연 시작한지 얼마 안된듯하니 어느정도 이해는 하겠습니다.

그외에 무대장치 활용이나 넘버들은 좋았습니다. 나중에 배우들이 어느정도 안정되면 한번쯤 다시 볼만한 할듯

 

마지막으로 이날의 커튼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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