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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7  오후3시 극장 용

플레이DB 공연리뷰단

 

 

캐스트

채윤-이창희 / 세종-김경익 / 소이-남지은 / 희광-김병철 / 가리온-리민 / 최만리-권성덕 /

심종수-손경원 / 성삼문-김신용 / 이순지-이태화 / 강황전-장윤성 / 무휼-최성민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 이은 두번째 공연리뷰단 당첨

몬테때는 당첨자 본인만 간데다 공연이 끝나고 리뷰단끼리 모여서 공연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눴었는데

이번은 그냥 티켓 두장에 따로 이야기 시간은 없었습니다.

 

국립극장내에 위치한 극장 용

첫 방문이네요.

 

 

 

모든 배역 원캐스팅으로 따로 캐스팅 보드판은 없고 포토존만 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훈민정음과 관련된 다양한 손글씨(캘리그래피 라고도 하죠)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드라마로 나오기 훨씬전 이미 소설책을 읽었었고 그때 참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원작자인 이정명 작가의 작품은 벌써 뿌리깊은나무, 바람의 화원 두편이나 드라마화가 되었네요.

최근에 윤동주 시인에 대한 <별을 스치는 바람>이라는 새 소설을 출간하셨습니다.

역사소설쪽으로 픽션을 적당히 섞어가면서 이야기를 재미있게 잘풀어가시는 작가분인듯합니다.

 

연극<뿌리깊은나무> 설정 자체는 드라마보다는 원작 소설에 더 가깝습니다.

금서 고군통서에 대한 중요도도 소설만큼 비중있게 다루어지고 드라마보다는 소설에 충실하다고 할수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채윤과 소이가 궁에 들어오기 이전부터 알던 사이였다. 세종의 일에 반대를 하는 밀본이라는 조직이 존재했다. 등 소설보다 더 설정이 추가 되었었죠.

소설과의 차이점이라면 연극에서는 소설이나 드라마에 등장하지 않던 궁중광대 희광이 등장합니다.

채윤과 같은 감옥에 갇혀서 학사들의 죽음에 대해 하나씩 되집어 보는 관객들에게 사건을 보여주는 그런 역을 맡아하죠.

초반에 학사들의 죽음을 되집어 가는데 좀 정신없이 빨리빨리 진행되는점은 조금 수정해도 되지않을까 싶군요.

까딱 잘못해서 잠시 정신줄 놓고 있으면 대사 놓치기 쉽상인듯

 

공연이 끝나고 로비에서 잠시 서있을때  KBS 라디오에서 공연에 대한 인터뷰를 했는데 너무 말을 어리바리하게 해서 창피한건 안자랑 ㅠㅠ 

 

 

 

 

 

 

 

세종 역의 김경익 배우와 최만리 역의 권성덕 배우

 

채윤 역의 이창희 배우와 소이 역의 남지은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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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봄맛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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