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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31  8시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

아시아브릿지컨텐츠(제작사) 트윗 이벤트

 

김수로 프로젝트 4탄 이기동 체육관을 보고 왔습니다.

트윗 이벤트로 이기동 체육관의 원래 이름은 무엇이였을까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멘션으로 보내는 이벤트~

원래 이름은 삼양 체육관이죠.

 

이날의 캐스트

관장 이기동-이국호 / 청년 이기동-윤나무 / 이연희-전지영 / 마인하-차명욱 / 강근담-최영도 / 정애숙-장혜리 / 서봉수-정상훈 / 탁지선-강소영

 

 

무대는 체육관을 그대로 옮겨놓은듯한 모습을 하고 있네요.

사각의 링부터 샌드백까지 허름하지만 있을건 다있는 체육관!!!

 

 

샌드백에만 조명이 비추니 뭔가 운치 있는 분위기~~

 

줄거리

우리 동네 후미진 골목 한 켠에 있는 복싱장 “이기동 체육관”을 찾아온 엉뚱 청년 이기동.
그는 선수로 뛰는 것 빼곤 복싱에 대해서라면 모르는 것이 없는 열혈 복싱 마니아!

갑자기 나타난 그는 자신의 우상이었던 관장 이기동에게 다시 일어나야 한다며 뜬금 없는 파이팅을 외친다.

그러나 관장 이기동은 자신의 뒤를 이어 복싱을 하다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로 인해 권투도, 삶에 대한 미련도 다 놓아버린 상태.

하지만 이런 사실을 알리 없는 청년 이기동은 어느 날 밤에 몰래 연습하던 관장의 딸 연희를 보게 되고,

체육관 사람들에게 알리면서 결국 관장 이기동의 귀에도 들어가게 된다.

아버지 몰래 복싱 대회에 나가려고 했던 딸 연희는 아버지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히고 마는데….
서로의 꿈이 다른 아버지와 딸, 참새가 떡방앗간에 모여들 듯 하나 둘 모인 일상에 지친 체육관 사람들.

그 사이에 선 엉뚱 청년 이기동은 모두를 위한 제안을 하는데…!

 

공연 시작전 청년 이기동 역의 윤나무 배우가 나와 공연 에티켓 안내 및 선물 증정시간이 있었는데

게임으로 가위바위보를 하더군요. 대게 마지막 두사람이 남으면 둘을 붙이기 마련인데 꿋꿋이 자신과 가위바위보를 강요하는 윤나무 배우

훗 왠지 귀여우심. 덕분에 첫번째 게임은 윤나무 배우의 2연승으로 마무리 되어 버리고 두번째 게임을 하는데 같이 갔던 친구가 마지막 승리자 -_-

덕분에 김수로 프로젝트 다른 공연 발칙한 로맨스 초대권 Get~~~

 

공연 이야기로 돌아가서

윤나무 배우 팔에 잔근육 하악하악~~

전지영 배우 팔굽혀펴기 실력에 오~~

이국호 배우의 펀치드렁크+알콜에 찌든 연기 굳~~

차명욱, 최영도, 장혜리, 정상훈, 강소영 배우 체육관 식구들의 코믹연기에서는 꺄르륵~~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는 공연이였습니다.

어느 한군데 부족해보이지만 친근한 느낌의 어디선가 본듯한 케릭터들

마치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수있는 그런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인지도 모르겠네요.

 

마지막에 사회인권투대회의 결과도 함께 나왔어도 좋았을텐데 그 부분에 대한 언급이 없어 조금은 아쉬웠던 공연.

과연 체육관 식구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었을런지 궁금해요!!!!

극의 끝부분에서는 배우들이 모두 함께 나와 쉐도우 복싱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멋집니다~~

모든 배우가 엄청나게 연습을 하신듯 서로간에 합이 딱딱 맞는게 그들의 노력이 엿보였습니다.

 

 

 

 

 

 

이날 선물 증정 가위바위보에서 얻어낸 초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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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봄맛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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