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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맛우유



2011.03.13 7시 충무아트홀 대극장
CT3기 초대

캐스트
몬테크리스토-류정한 / 메르세데스-차지연 / 몬데고-최민철 / 루이자-한지연 / 파리아-김성기 /
당글라스-김성민 / 알버트-김대현 / 빌포트-조순창 / 발렌타인-이미경

2010년 초연 당시 3번의 몬테크리스토 관람 기회가 있었지만 당시 더블 캐스팅이었던 메르세데스 옥주현님과 차지연님중
3번 모두 옥주현님만을 봤던터라 올해의 차지연님 공연은 매우 기대했던 무대였습니다.
작년 다른 분들의 리뷰를 통해서 류정한-차지연 페어의 시너지 효과는 최고다 라는 말을 많이 봤던터라
기대가 더욱 컸던것도 사실이지요.
사실 OST를 통해 들었던 차지연님의 목소리는 조금은 메르세데스와는 안 어울릴거다 라는 막연한 선입견이 있었네요;;
하지만 13일 공연을 보고 나서는 이런 편견은 날려버리게되었습니다.
작년에 보았던 옥주현님이나 지난 1일에 보았던 최현주님의 메르세데스와는 또다른 느낌!!
젊은 시절의 메르세데스부터 한 아이의 어머니가 된 중년의 메르세데스까지 모든걸 잘 표현해주신듯해요.
그런데 충무아트홀 음향시설의 문제인지 제가 바로 스피커 옆쪽 사이드 자리에 앉아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1부 첫부분 "사랑이 진실할 때"를 부를때 차지연님의 소리가 먹히는 경향이 있네요.
공연 전체적으로는 소리가 갈라지는 느낌도 조금 들고(이건 스피커 옆자리의 문제일지도;;)
하지만 공연 전체적인 면에서는 왜 사람들이 류정한-차지연 페어에 열광했는지 깨닫기 충분한 공연이였습니다.
1부 마지막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에서 끝부분 아멘~~~~~~할때
살짝 음이탈이 있어서 조마조마했지만 이정도는 애교로~(커튼콜때는 깔끔하게 소화하셨어요)
확실히 작년 무대에 비교해서 류정한님 개그감각도 늘어나신것 같고^^ 여전한 노래실력에~


비루한 손떨림으로 인해 커튼콜 사진이 멀쩡한게 없어서 아쉬울뿐입니다.

점점 늘어가고 있는 쌀화환 신성록님의 팬부터 강태을님의 팬분들 류정한님의 팬분들까지 다양한 화환들이 늘어가고있네요.

조명에 날라가버린 알버트-발렌타인 커플 으허ㅜㅡ 이렇게 찍고 싶지 않았어요~~

그나마 살아남은 커튼콜 사진중 마지막 몬테크리스토와 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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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봄맛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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