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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9 8시 수현재씨어터

네이버 예술공원카페(http://cafe.naver.com/theartpark) 초대이벤트

 

사실 이 공연에 관심을 가지게 된건 김성령배우의 2008년 이후 오랜만의 연극 복귀작이였기 때문이였네요.

김성령 배우의 존재감이 저에게 커진건 역시 역시 2012년 드라마 추적자에서의 서지수역의 모습이였죠.

이후에 야왕에서도 존재감 폭발에 드라마 상속자들 에서의 백치미 넘치는 탄이엄마 열할까지 김성령 배우의 매력에 빠질수밖에 없더군요.

이런 배우가 연극 무대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줄거리

똑같이 생긴 3명의 여자가 한 장소에 모였다!
미스 프랑스 조직위원장 플레르는 올해 우승자의 누드화보를 보고 충격을 받아 실어증에 걸린다.
부위원장 장과 재무담당 샤를르는 사건을 무마시키기 위해 기자간담회를 기획하지만
말을 못하는 플레르를 대신할 인물을 찾아야만 한다.
마침 호텔 종업원 마르틴과 클럽댄서이자 플레르의 쌍둥이 여동생 사만다가
플레르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닮았다는 사실을 알고 장과 샤를르는 각각 섭외를 시작한다.
공교롭게도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 모인 그들!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꼬여만 가는데… 

 

 

 

 

이날의 캐스팅

플레르,마르틴,사만다 - 김성령 / 장-노진원 / 모리스 - 김하라 / 샤를르 - 안병식 / 로익 - 이현응 / 알리스 - 김보정

 

 

 

 

역시 김성령 배우의 매력은 연극 무대에서도 대단했습니다.

미스 프랑스 위원장으로 실어증연기로 말도 안되는 대사들을 해나가는 모습이라던지 호텔 종업원 마르틴으로 백치미도 보여주고

플레르의 쌍둥이 동생 사만다로 나올때는 쎈 케릭터의 모습까지도 어느 하나 버릴게 없는 연기 였습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실어증에 걸린 플레르가 말도 안되는 말들을 이어 붙이면서 대사를 해나가는데 중간중간 웃긴대사들이 많았다는점
공연장이 배우 조재현씨가 세운 수현재 씨어터 인데 플레르의 중간 대사 조재현극장 너무구려~ 라는 부분에서 관객들도 빵 터지시더군요.

 마르틴으로 나올때는 쓰레기야~~ 쓰레기야~~ 하면서 천진난만한 모습도 볼수 있었고, 사만다로 나올때는 약간은(?) 험한 말도 하고

김성령 배우의 1인 3역 매력에 1시간 반동안 푹 빠져 즐겁게 즐기수 있는 공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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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봄맛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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