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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5  8시 디큐브아트센터

뉴스컬처 초대 이벤트

 

황태자 루돌프 이후 디큐브아트센터는 두번째 방문입니다.

오늘의 캐스트는

로빈-엄기준 / 필립-박성환 / 마리안-김아선 / 길버트-박진우 / 존-서영주 / 조이-김여진 / 그레고리-홍경수

리처드왕-김민수 / 터크-황이건 / 리틀존-김선 / 미지-김정은 / 아치-노해영 / 가이-박무진

 

 

 

 

 

 

 

 

 

 

 

 

 

로빈훗은 영국 민담으로 전해지는 가공의 인물로 영국 설화이기에 영국 뮤지컬인줄 알았는데 독일 뮤지컬이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배우중 하나인 엄기준 배우의 로빈훗 캐스팅과 라디오스타에 나와서 보여줬던 유준상,엄기준,이건명 세배우의 입담으로 기대가 되던 공연

 

역시나 엄기준 배우 애정하는 배우답게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같은 남성이지만 사랑합니다 +_+

필립 왕자 역의  박성환 배우 다른 두 필립 규현, 요섭과는 달리 아이돌 가수는 아닌줄....알았으나

검색해보니 2006년 그룹S.N.A 로 앨범을 낸 경력도 있군요.노래실력은 좋았습니다.

길버트 역의 박진우 배우 ㄷㄷㄷ 내용상으론 사실 진정한 보스급이였군요. 처음엔 그냥 친구 배신하는 찌질인줄 알았건만;;;;

존 역의 서영주 배우. 우어~~ 뮤지컬 완득이때 모습이 기억에 남아있는데

여기서 무지 젊어보이게 나오셔~ 뭘 먹고 이리 동안유지하시나요. 목소리는 여전히 좋습디다

 

전체적으로 넘버도 좋은편이고 무대나 연기도 좋았다고 느꼈는데 결말이...... 마리안 이 나쁜뇬같으니 ㅜㅜ

로빈훗의 죽음이 너무 어이없게 나오는 바람에 벙쪄버렸네요. 그나마 마지막은 로빈훗과 필립이 나누는 대사

 

"나라를 만들어 좋은 왕이 되고 싶거든 정치를 잘하는 놈에게 정치를 맡기고 세상 이치를 잘 아는 놈에게 법을 만들게 하고 정직한 놈들에게 권력을 줘"

"우리는 나라를 흔들고 권력을 쥐고 싶은 게 아냐 우리가 원하는 건..사람처럼 살 수 있다는 희망!"

이거 없었으면 대극장을 엎어 버렸을지도......

 

커튼콜은 아쉽게도 촬영금지인지라 마지막은 공식홈페이지의 뮤직비디오 올리면서 마무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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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봄맛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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