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웨딩싱어>-2014.01.01

 

 

 

2014년 1월 1일  4시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서울메트로 초대이벤트

 

 

이날의 캐스트

로비-김도현 / 줄리아-방진의 / 글랜-오승준 / 홀리-최우리

 

 

 

 

 

뮤지컬 웨딩싱어는 아담 샌들러와 드류 배리모어 주연의 1998년작 영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줄거리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결혼식에 초대합니다

작곡가가 꿈이었지만 결혼식 파티 가수인 로비 하트
낭만적인 사랑을 꿈꾸는 결혼식 웨이트리스 줄리아 설리번

1985년, 로비는 어떤 결혼식 파티든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부르지만
정작 로비는 자신이 결혼식에서 약혼녀 린다에게 차이게 된다.
파혼의 충격으로 폐인이 된 로비는 자기 자리로 돌아가야만 한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마이크를 잡지만 그의 우울한 마음은 분노로 바뀌고 결혼식 파티를 망쳐 버린다.

청혼을 받은 줄리아는 약혼자인 글렌이 너무 바빠 결혼준비를 제대로 할 수 없게 되자
홀리와 로비에게 도움을 부탁한다. 결혼 준비를 하던 중 홀리는 줄리아에게
멋진 결혼식 키스를 해낼 수 있도록 로비와 연습을 해보라고 시키고 어색하게 키스하는 순간,
두 사람은 이제까지 가지고 있던 감정이 사뭇 달라졌음을 느낀다.

 

 

공연이 매우 신나고 재미있는 공연입니다. 주인공이 결혼식 축가 전문 가수이기에 노래도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밴드의 활용성도 높습니다.

역시 배우들은 남배우보다 여배우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_+ 저도 어쩔수 없는 남자인가봅니다.

방진의 배우 이전 작품들은 보질 못했는데 목소리도 매력적이고 일단 얼굴이 무지 작어 ㄷㄷㄷ 웨딩싱어 2009년 초연때도 줄리아로 출연했었네요.

최우리 배우는 얼굴이 참 이쁘네요. 얼마전에는 리걸리 블론드에서 엘우즈 역으로도 공연을 했었네요.

아직 원작 영화를 못본지라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드류 배리모어가 참 이쁘게 나왔다는 리뷰를 봤는데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날의 커튼콜 영상입니다.

커튼콜 때의 노래가 입속에 자연스럽게 흥얼거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