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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1 6시 코엑스아티훔 현대아트홀

네이버카페 예술공원(www.theartpark.co.kr) 초대 이벤트

 

 

진짜 오랜만에 방문하는 코엑스 아티움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뮤지컬이란 작품을 본 장소이기도 하군요. 뮤지컬은 금발이 너무해를 처음으로 봤었는데 그이후로 두번째;;;;

포토존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더군요.

 

 

 

이날의 캐스팅

오영심-이정미 / 왕경태-김사권 / 형부,학주-임기홍 / 교생-박영필 / 상남이-전아민

 

줄거리

천방지축에 실수투성이던 왈가닥 오영심은 어느덧 어엿한 공연 연출가에 나이 서른 셋.
왕년의 하이틴 스타인 형부와 함께 ‘젊음의 행진’ 콘서트를 준비하던 영심은
전기안전점검을 위해 공연장을 방문한 왕경태를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아련한 옛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되는데…
‘장학퀴즈’, ‘가요톱텐’, 말만 들어도 미소 짓게 되는 지난 날의 추억들,
그리고 옛 추억과 어우러지는 8090 콘서트의 향연.

 

 

 

제목과 등장인물에서부터 느껴지듯 젊음의 행진은 추억을 일으키는 공연입니다.

예전 KBS에서 줄창 틀어주던 만화 영심이를 모티브로 8090시절에 히트하던 노래를 잘 섞어놓은 주크박스 뮤지컬이네요.

나오는 노래들을 살펴보자면 제 나이대분들은 정말 전부 따라부를수 있을만한 추억의 명곡들로 채워졌네요. 

 

 

예전에 봤던 뮤지컬 전국노래자랑 못지 않은 화려한 히트곡 퍼레이드인듯(전국 노래자랑 리뷰 : http://springmilk.tistory.com/120 )

주크박스 뮤지컬의 경우 이전에 있던 노래들을 써야하기에 젊음의 행진 이라는 쇼를 이야기 속에 집어 넣은것 자체가 큰 도움이 되는듯 합니다.

이런 방식은 전국노래자랑 때도 마찬가지이기도 하고.

 

 

 

공연 시작전 형부역으로 나오는 임기홍 배우가 나와 관객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분위기를 띄워주십니다.

사진찍으라길래 열심히 찍었어요~ㅎㅎㅎ

보는 내내 노래를 같이 따라 흥얼거릴수 있는 공연이여서 참으로 즐거웠습니다.

물론 흥에 너무 겨워 노래를 크게 따라부르는 관객을 바로 옆에서 만난다면 좀 낭패일듯;;;;;

 

 

최근 우리 노래로만 채워진 주크박스 뮤지컬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인듯 합니다.

이공연만 해도 벌써 2007년 초연되어진 공연이라고 하고, 달고나, 광화문연가, 전국노래자랑, 그날들까지

주크박스 뮤지컬의 장점이 뮤지컬이란 장르를 생소하게 느끼는 관객도 쉽게 다가갈수 있게하는게 아닐까 하는데

더 많은 창작 주크박스 뮤지컬이 늘어났으면 하네요.

 

 

마지막으로 이날의 커튼콜 영상입니다.

신나게 즐겨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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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봄맛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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