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13.03.17  2시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서울메트로 초대이벤트

 

두산아트센터는 사는곳 기준으로 나름 가장 가까운 공연장임에도 불구하고 처음 와보는군요.

종로5가역에서 좀 헤매다가 찾았습니다 -_-

 

 

 

 

 

 

 

줄거리

-------------------------------------------------------------------------------------------------------------------------------

1980년대 초반 영국 북부지방 쉐필드, 한 공립 고등학교 대학입시 준비반.

똑똑하지만 장난기 넘치는 8명의 남학생들이 ‘옥스브리지’(옥스포드+캠브리지)에 입학하기 위해 학업에 몰두하고 있다.
시험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며 ‘인생을 위한 수업’을 하는 낭만적인 문학교사 헥터.

그와 함께 학교 생활을 하던 아이들 앞에 오로지 시험 성적을 올리기 위해 고용된 젊고 비판적인 옥스포트 출신의 역사 교사 어윈이 등장한다.

가르치는 방식이 전혀 다른 두 선생님 사이에서 학생들은 혼란스러워 하면서도 그들 나름의 기준을 찾으려 노력한다.
그러던 어느 날, 헥터를 못마땅해하던 교장은 헥터가 학생들에게 동성애적 성향을 보였다는 이유로 그에게 퇴교를 권하고,

어윈은 학생들과의 예상치 못한 관계 속에서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본격적인 인생의 출발점에 서 있는 학생들과 삶의 큰 전환점을 맞이한 선생님들.
이들의 역사는 과연 어떤 기록으로 남게 될까?

-------------------------------------------------------------------------------------------------------------------------------

 

 

캐스팅

 

어윈-이명행 / 헥터-최용민 / 교장-오대석 / 린톳-추정화 /

포스너-이재균 / 데이킨-김찬호 / 스크립스-안재영 / 럿지-임준식 / 락우드-박성훈 / 악타-강기둥 / 팀스-황호진 / 크라우더-이형훈

 

 

 

 

죽은 시인의 사회, 굿윌 헌팅의 뒤를 잇는 뛰어난 공연 등 나름 평이 좋던 연극이던데

제 취향에는 그리 안맞는 공연인듯 ㅜㅜ

중간중간 재미있는 장면들도 꽤나 있긴한데 배우둘이 나와 진중한 대사를 하는 부분은 왜이리 지루한지;;;;

물론 제가 피곤해던것도 있었겠지만 공연중 깜빡 졸뻔했어요.

헥터 선생님과 같은 교육철학을 가진 선생님께 배우는 학생들이 부럽기도 했지만 굳이 공연에 동성애코드를 넣을 필요가 있었을까 싶네요.

마지막 부분에 뜬금없는 헥터선생님의 죽음도 이해가 잘 안가고.....

잘생긴 남학생들이 단체로 나오는 연극인만큼 여성분들에게는 인기가 많은 공연인듯합니다.

여튼 첫줄에 썼던 평은 제게는 해당이 안되는듯

죽은 시인의 사회는 못봤지만 굿 윌 헌팅이 이 공연보다는 훨씬 좋았어요.

 

 

 

 

 

 

 

 

 

 

 

 

 

 

 

 

 

 

728x90
반응형
Posted by 봄맛우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