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오!당신이 잠든 사이>-막공 보고 왔습니다.

 

 

 

 

 

 

 

2013.03.31  6시 대학로 예술마당 2관

스토리P의 공연수다방 페이스북 초대이벤트

 

 

 

 

캐스팅

베드로-윤정섭 / 닥터리-이수용 / 최병호-박종민 / 정숙자-김지선 / 김정연-김여진 / 이길례-허순미 / 최민희-손예슬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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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602호 붙박이 환자 최병호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카톨릭 재단의 무료병원, 반신불수 환자 최병호가 감쪽같이 하라졌다.

게다가 병원 바깥에는 차도 다니기 어려울 만큼 눈이 쌓여 고립된 상황!

연말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기부금을 받는 데 일조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띈 그의 실종에 새로운 병원장 베드로는 당혹해 하는데…
베드로는 최병호가 병원 내에게 평판이 좋지 않았던 점에 주목,

같은 병실 환자 정숙자. 이길례 그리고 그들의 담당의 닥터리, 병실 키퍼인 김정연을 차례로 만나 최병호의 행적을 추적하며

그들의 숨겨진 사연과 비밀에 다가서기 시작하는데…

과연 아무데도 갈 수 없는 최병호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모두가 잠든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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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당신이 잠든 사이> 공연은 현재 공연되고있는 <그날들>의 장유정 연출가님의 연출 데뷔작이라고 합니다.

2005년 초연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 창작뮤지컬이네요.

이날은 6개월간 이어진 공연이 마무리되는 날이었어요. 막공!!!!

오래동안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공연인만큼 이야기도 탄탄하고 넘버들도 꽤 좋습니다.

찾아보니 아직 OST는 발매되지 않았네요. 아쉽아쉽~

최병호 환자가 사라진 이유는 전혀 예상치 못했네요 후반부 이야기를 보고서야 앗! 그런 사연이 있었군 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막공날이라기에 뭔가 특별한 이벤트를 기대해봤는데 대사 중간에 막공이라는 애드립 날려주신거랑

커튼콜때 막공이였어요~말하는것 말곤 아쉽게도 다른 이벤트는 없었네요.

커튼콜이 끝나고 20차 21차 캐스팅 배우 모두 나와서 인사하는 정도의 이벤트는 기대했었는데 ㅜㅜ

 

잠시간의 휴식기를 거치고 곧 다시 돌아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마지막 커튼콜 영상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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