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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1  8시  대학로 상명아트홀 2관

씨네21 창간17주년 이벤트 초대

 

 

캐스팅

아빠 임향한-김정호 / 엄마 김인영-성아름 / 임이랑-김보람 / 멀티맨-김호준 / 멀티걸-이유선

(따로 캐스팅 보드가 없어서 정확하진 않지만 아마 맞을듯....)

 

이벤트 당첨으로 받은 관람교환권. 관람 가능 날짜 4일중 결국 마지막까지 버티다 관람가능 마지막날 보러 갔네요;;;

 

줄거리

서기 2027년. 범죄징후를 알아내기 위해 인체에 바이오칩을 심게된 인류는 심각한 인구감소를 막기위해 자살을 시도하는 이들을 따로 격리해 치료한다.

세상에 대한 미움과 원망으로 가득찬 17세소녀 임이랑. 자신을 낳다 돌아가신 엄마, 또 그 때문에 아빠가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하는 이랑은 자살을 결심하지만

매번 실패하고만다. 스스로 죽지 못한다면 자신이 태어나지 못하도록 막겠다는 생각에 도달한 이랑은 과거로 돌아가 아빠와 엄마가 만나지 못하게 막기로 결심한다.

결국 시간여행사를 찾아가 2012년으로 여행을 떠나는데...

 

백투더퓨처에서 보던 설정. 과거를 바꾸면 현재도 영향을 받는다.

항상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면 이게 과연 맞는 이론인가 궁금하던데ㅎㅎㅎ 그럼 과거의 나를 바꿔볼지도~~

 

본공연에 앞서 멀티맨역의 김호준 배우가 나와 공연전 에티켓안내라던지 선물증정을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뭐 평소 소극장 공연에서 보던 그런 문제들로 공연티켓을 주더군요.

김호준 배우 자신이 누구를 닮았는가? 라는 질문에 역시나 원빈, 조인성, 장동건, 유아인 등등 많은 답변이 나왔지만

저와 함께 갔던 친구의 김수로~라는 답에 많은 관객분들이 호응을.... 하지만 선물은 유아인을 외쳐주신 관객분께 돌아갔군요.

자리는 가장 앞줄 왼쪽 사이드였습니다. 소극장 공연들은 가끔 가장 앞줄에 앉은 관객들이 반강제적으로 공연에 참여하게 되는경우가 더러 있죠.

역시나 가운데 앉으신 관객분 다양한 배역(?)으로 활용되셨습니다.

저는 사이드 자리라 별 걱정없이 보고있었는데 동물원씬에서 개미핥기 취급을 당했습니다. OTL 

 

공연은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이야기 짜임세도 나쁘지 않고 배우분들의 연기도 좋고 이랑이 엄마 성아름 배우 생김새가 티아라 효민느낌이 나는게 예뻤어요~

멀티맨 멀티걸 역의 김호준, 이유선 배우의 활약도 역시 눈부셨고!!! 특히 이유선 배우 덕분에 많이 웃었습니다.

공연 후반부에는 눈물을주는 장면도 있어 배우분들 연기에 같이 훌쩍거리는 관객분들도 계시더군요.

그만큼 배우들의 감정연기도 좋았다는거!!!!!

연인끼리 친구끼리 가족끼리도 보기좋은 그런 공연인것같습니다.

성아름 배우, 김호준 배우

 

 

왼쪽부터 이유선배우, 김정호배우, 김보람배우, 성아름배우, 김호준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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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봄맛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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