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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9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메트로 신문사 초대이벤트

 

현재 서울공연을 끝내고 지방투어중인 두도시 이야기

그나마 집에서 가까운 고양시에서 공연을 하는데 이벤트진행중이기에 참여해봤는데 당첨되었군요.

원래는 S석 초대권이였는데 공연장 초대권 교환해주시는 직원분의 배려로 R석으로 업그레이드 +_+

 

 

 

고양 아람누리극장은 첫 방문입니다.

주변에 호수공원, 킨텍스, MBC 드림센터등 구경할만한곳이 많은 장소인듯

밖에서 볼때는 작아보이는 공연장이였는데 공연장 자체는 꽤나 큽니다. 객석이 4층까지 있는 대형 공연장이네요.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는 4일간 공연되는 <두 도시 이야기>

 

이날의 캐스팅 (지방투어라 그런지 포토월이나 캐스팅보드는 따로 없이 간단한 4명의 배우 캐스팅표만 있었습니다.)

시드니 칼튼-윤형렬 / 찰스 다네이-전동석 / 루시 마네뜨-최현주 / 마담 드파르지-신영숙 /

어니스트 드파르지-이종문 / 마네뜨 박사-김도형 / 존 바사드-정상훈 / 제리 크런처-박성환 / 에버몽드 후작-배준성

 

줄거리

18세기 프랑스 혁명 당시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한 남자의 운명 같은 사랑이야기

런던의 텔슨 은행에 근무하는 자비스 로리는 옛 고객이자 친구이며, 의사인 알렉상드르 마네뜨 박사를 데리러 프랑스로 가는 길에

그녀의 딸인 루시 마네뜨를 만나 아버지가 살아있음을 전하고 동행한다.

난폭한 에버몽드 후작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이유로 17년간 바스티유 감옥에 수감되었던 알렉상드르 마네뜨 박사는

감옥에서 석방된 후 딸 루시 마네뜨와 함께 런던에서 조용히 생활한다.

프랑스의 망명귀족이자 에버몽드 후작의 조카인 찰스 다네이는 잔인 무도한 프랑스 귀족사회에 회의를 느끼고 런던으로 건너가던 중

우연히 루시 마네뜨를 만나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곧 프랑스 첩자의 누명을 쓰고 고소된 찰스 다네이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방탕한 생활을 해오던

변호사 시드니 칼튼의 도움을 받아 무죄 판결을 받는다.

찰스 다네이를 돕던 중 루시 마네뜨를 만나게 된 시드니 칼튼은 그녀의 아름다운 마음씨에 감화되어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기로결심한다.

그러나 루시 마네뜨는 찰스 다네이와 결혼하고 시드니 칼튼은 절망하지만 사랑하는 루시 마네뜨를 위하여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하겠다고 선언한다.

프랑스 혁명이 시작될 무렵 과거 에버몽드 후작의 하인들이 투옥되는 것이 부당하다고 느낀 찰스 다네이는

자신의 위험한 처지를 알면서도 그들을 구하기 위해 파리로 건너가는데……

 

처음 이 공연의 제목을 들었을때는 그냥 그런 재미 없는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영화<다크나이트 라이즈>의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이 <두 도시 이야기>를 모티브로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찍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급 관심 +_+

영화 마지막즈음 고든 청장이 "난 내가 했던 그 어떤 일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난 내가 알고 있는 그 어떤 휴식처보다 더 평온한 곳을 향해 갑니다."

라는 추모사(?) 역시 두 도시 이야기 주인공 시드니 칼튼의 마지막 대사라고 하네요.

직접 뮤지컬을 보고 나니 더욱 여운이 남는게 안봤으면 후회될 뻔한 공연이였습니다.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그녀의 남편을 대신해 죽음까지 선택을 하는 시드니 멋지구리구리

 

캐스팅 배우중 흥미로웠던게 최현주 배우와 전동석 배우

2011년 <몬테크리스토>에서 어머니와 아들로 나왔던 두배우가 이 <두 도시 이야기>에서는 부부 관계로 나오네요.ㅎㅎㅎ

시드니역 더블캐스팅된 류정한 배우도 함께였으면 <몬테크리스토>가 자꾸 생각날뻔했어요.

 

시드니 역의 윤형렬 배우 중저음이 멋진배우인듯 제대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모차르트!>와 이 작품으로 활동을 재개했는데

이사람이 2년동안 뮤지컬을 쉰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였네요. 같이 간 친구도 윤형렬 배우에게 하트 뿅뿅~~

최현주 배우는 <몬테크리스토>에서 처음 봤는데 그땐 약간 불안불안한 모습이 보였던게 사실 -_-;;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감정처리 좋고 고음 치고 올라가는부분도 무리없이 잘 소화하시는 모습이 굿!!!

전동석 배우 그냥 잘생긴 배우로만 기억하고있었건만;;;;  지난번 <엘리자벳>에서의 모습과 이번 <두 도시 이야기>로 각인이 확실히 된듯합니다.

신영숙 배우는 역시나 이공연에서도 두드러지네요. 주연은 아니지만 관객들에게 이만큼 많은 박수를 받는 배우도 드물듯

또 기억에 남는 배우가 정상훈 배우. 자칫 무거워질수도 있는 극을 특유의 톤으로 재미있게 표현하는게

<전국노래자랑>에서 당신이의 팬이 되어버린 저는 그냥 당신이 나올때마다 꺄르륵~~ 웃을수밖에 없었어요.

 

공연장 음향시설이 좋았던건지 자리가 좋았던건지 모르겠지만

앙상블배우들의 노래가 많았던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가사 전달이 잘되더군요.

가끔 공연들 보면 앙상블 노래들은 음악에 묻히거나 배우들끼리 노래에 묻혀서 가사전달이 잘안되던 경우가 있어서 이부분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시대적 배경이 프랑스 혁명시대 이다보니 군중씬도 많았는데 참 다행이였던 부분.

 

아마 내년 6월 다시 공연이 올라오는듯 하던데 좋은 기회가 닿아 다시 한번 볼수있었으면 좋겠네요.

 

 

 

 

 

마담 드파르지역 신영숙 배우

 

찰스 다네이역 전동석 배우

 

루시역 최현주 배우

 

시드니 칼튼역 윤형렬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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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7 7시 충무아트홀 대극장

해피캠퍼스 초대이벤트

 

 

2011년 몬테크리스토 이후 정말 오랜만에 충무아트홀 나들이네요.

이날은 처음 차를 끌고 가봤는데 충무는 주차공간이 쪼~~~금 부족한 관계로 이미 만차

바로 옆 학교주차장으로 안내를 해주십니다.

 

이미 충무아트홀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로비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아름답습니다.

 

 

 

이날의 캐스팅

황태자 루돌프-안재욱 / 마리 베체라-옥주현 /  타페 수상-조휘 / 프란츠요제프 황제-박철호 / 라리쉬 백작부인-신영숙 / 스테파니 황태자비-오진영

 

 

 

 

 

 

황태자 루돌프는 실제 역사속 인물인 황태자 루돌프와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올초에 한국에서 초연된 뮤지컬<엘리자벳>에 나온 엘리자벳의 아들 루돌프의 이야기 이지요.

그래서 더욱 이슈가 되기도 한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줄거리

사랑에 운명을 건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 그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

1888년 비엔나, 수많은 귀족들이 모인 최신식 극장에서 화려한 사교계 파티가 열리고 있다.

황태자 루돌프는 자신에게 무거운 멍에를 지운 정략결혼, 측근들의 끊임없는 감시와 계략,자신을 인정해 주지 않는

아버지와 늘 곁을 떠나 여행을 하는 어머니에 지쳐 세상 모든 것에 자포자기한 상태이다.

한편, 마리 베체라는 자신에게 반해있는 브리간자 대공과의 결혼으로 집안의 재정을 일으켜 세워야 하는 것이 현실이지만,

신문 속에서 자유를 외치는 기고가 '줄리어스 팰릭스'를 동경하고 있다.

한창 파티가 진행되던 도중, 한 소녀가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이를 계기로 처음 마주치게 된 황태자 루돌프와 마리 베체라.

황태자는 자신을 원망하는 듯한 마리 베체라의 당돌한 눈빛을 잊을 수 없다.

얼마 후, 타페 수상의 계략으로 초토화된 신문사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

그 곳에서 마리 베체라는 자신이 동경하던 '줄리어스 패릭스'가 바로 황태자 루돌프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렇게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을 운명적 사랑이 시작된다.

루돌프는 마리와의 결혼을 위해 교황청에 탄원서를 내고,

점점 감시망을 좁혀 오는 타페수상에 의해 황제에게 반하는 세력 뒤에 황태자 루돌프가 있음이 드러나게 되면서

점점 황실에서 설 자리를 잃어가고,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마저 위험에 빠질 위기에 놓이는데..

 

 

공연장에는 포토월 이외에도 인물 관계도나 루돌프와 마리 의상을 입고 있는 테디베어도 있네요

테디베어 귀엽 귀엽~

 

 

 

 

안재욱 배우는 뮤지컬 잭더리퍼에 출연했던걸로 아는데 역시 앨범을 여럿낸 가수 활동도 한만큼 노래실력이 탄탄하더군요.

옥주현 배우야 이미 더뮤지컬 어워즈, 한국 뮤지컬대상 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만큼 이제 완벽한 뮤지컬배우라고해도 과언이 아닐듯 합니다.

 

루돌프와 마리 두사람의 사랑이 아름다운 만큼 왠지 모르게 스테파니 황태자비에게도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군요.

그녀도 어쩔수 없이 정략결혼을 했을지모르겠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루돌프와 잘지내보려 노력했을텐데 루돌프는 그녀에게 마음을 주지 않는게....

 

루돌프의 어머니 엘리자벳이 등장은 안한건 조금  의외더군요.

뮤지컬<엘리자벳> 에서도 루돌프가 먼저 죽었기에 <황태자 루돌프>에 엘리자벳 황후의 모습이 나오는것도 재미있는 설정일것 같은데

프란츠 요제프 황제만 등장한건 아쉬운부분.

그리고 루돌프는 꼭 마리와 함께 죽음을 선택해야할만큼 절박했을까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저라면 그런선택까지는 못했을것 같아요 ㅠㅠ

 

확실히 최근엔 브로드웨이 뮤지컬뿐 아니라 유럽쪽 뮤지컬도 많아진 느낌입니다.

1월 27일까지 충무아트홀에서 이어질 황태자 루돌프

루돌프와 마리의 여운이 많이 남는 사랑이야기 여러분도 함꼐 하시지 않겠습니까?

 

아쉽지만 황태자 루돌프는 커튼콜 촬영이 금지되어있답니다.

마지막으로 황태자 루돌프의 뮤직비디오 <알수없는그곳으로> <너하나만> 영상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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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뮤지컬작품중 하나가 이 작품입니다.

10년 초연때도 좋은 기회가 닿아 3명의 몬테를 모두 봤고 11년에는 직접 서포터즈 활동도 했던 작품이네요.

2010년 2011년 2회 공연 모두 류정한, 엄기준, 신성록 3몬테 트리플 캐스팅으로 가더니

신성록 배우가 공익요원 근무중인 관계로 이 조합이 바뀔수 밖에 없겠군요.

과연 어떤 배우가 새로 합류하게될지 아님 또 계속 얼굴을 볼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지원서 받으러 가기

http://cafe.naver.com/musicalday/19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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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7  8시 대학로 아트센터K 동그라미극장

 

 

이날의 캐스트

구봉필-서신우 / 마수지-고효진 / 김필상&멀티맨-류경환 / 갈병자&멀티걸-김보현

 

줄거리

브래드 피트, 윌 스미스…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 작업하고 싶어하는 세계적인 영화감독.
이런 날 꼬시려고 들이대는 여자들이 어찌나 많은지, 이젠 지겨울 정도.
하지만 내 마음 속에는 오직 고딩시절 짝사랑 일편단심 수지뿐…!!
나만의 그녀… 잘 지내고 있을까?

TV 속 헐리우드 스타들 사이에 있는 저 남자는!!!
어린 시절 나만 졸졸 쫓아 다니던 찌질이 뽕필…???!!!
어느 날 걸려온 전화기 너머 들려오는 나지막한 목소리는 바로 봉필!
오늘 밤 자신의 호텔에서 만나자고 하는데… 나가야 할까? 말아야 할까?

 

 

무대는 보는바와 같이 봉필이 묵고있는 호텔방

 

 

역시나 남의 사랑이야기는 참 재미있는 이야기 인듯

(솔로는 그저 울기만 합니다 ㅠㅜ)

봉필과 수지의 어색하지만 가슴떨리는 만남이 주된 이야기 입니다.

영화감독으로 크게 성공한 봉필. 하지만 그녀의 첫사랑 수지는 이미 결혼을 했고....

아 영화 건축학 개론이 떠오르는군요. 하지만 이 연극이 이미 2011년 초연이 되었다는 점~~~~

 

주인공 봉필역의 서신우 배우 어디서 봤다 했던 배우였는데 올해 상반기에 봤던 연극<그남자 그여자>의 주인공 이였네요.

거기선 촌티 팍팍 내고 나오시더니 이 연극에서는 우왕~~~~ 멋지다!!!!

여주인공 고효진 배우는 와~ 이뻐~~

멀티맨 류경환 배우 선물타임때 원빈 닮았단 소리 들으니 기분 좋으셨쎄요?

멀티걸 김보현 배우 저에겐 여주인공보다 당신이 조금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답니다~

류경환배우 & 김보현배우

 

 

 

고효진배우 & 서신우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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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31  8시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

아시아브릿지컨텐츠(제작사) 트윗 이벤트

 

김수로 프로젝트 4탄 이기동 체육관을 보고 왔습니다.

트윗 이벤트로 이기동 체육관의 원래 이름은 무엇이였을까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멘션으로 보내는 이벤트~

원래 이름은 삼양 체육관이죠.

 

이날의 캐스트

관장 이기동-이국호 / 청년 이기동-윤나무 / 이연희-전지영 / 마인하-차명욱 / 강근담-최영도 / 정애숙-장혜리 / 서봉수-정상훈 / 탁지선-강소영

 

 

무대는 체육관을 그대로 옮겨놓은듯한 모습을 하고 있네요.

사각의 링부터 샌드백까지 허름하지만 있을건 다있는 체육관!!!

 

 

샌드백에만 조명이 비추니 뭔가 운치 있는 분위기~~

 

줄거리

우리 동네 후미진 골목 한 켠에 있는 복싱장 “이기동 체육관”을 찾아온 엉뚱 청년 이기동.
그는 선수로 뛰는 것 빼곤 복싱에 대해서라면 모르는 것이 없는 열혈 복싱 마니아!

갑자기 나타난 그는 자신의 우상이었던 관장 이기동에게 다시 일어나야 한다며 뜬금 없는 파이팅을 외친다.

그러나 관장 이기동은 자신의 뒤를 이어 복싱을 하다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로 인해 권투도, 삶에 대한 미련도 다 놓아버린 상태.

하지만 이런 사실을 알리 없는 청년 이기동은 어느 날 밤에 몰래 연습하던 관장의 딸 연희를 보게 되고,

체육관 사람들에게 알리면서 결국 관장 이기동의 귀에도 들어가게 된다.

아버지 몰래 복싱 대회에 나가려고 했던 딸 연희는 아버지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히고 마는데….
서로의 꿈이 다른 아버지와 딸, 참새가 떡방앗간에 모여들 듯 하나 둘 모인 일상에 지친 체육관 사람들.

그 사이에 선 엉뚱 청년 이기동은 모두를 위한 제안을 하는데…!

 

공연 시작전 청년 이기동 역의 윤나무 배우가 나와 공연 에티켓 안내 및 선물 증정시간이 있었는데

게임으로 가위바위보를 하더군요. 대게 마지막 두사람이 남으면 둘을 붙이기 마련인데 꿋꿋이 자신과 가위바위보를 강요하는 윤나무 배우

훗 왠지 귀여우심. 덕분에 첫번째 게임은 윤나무 배우의 2연승으로 마무리 되어 버리고 두번째 게임을 하는데 같이 갔던 친구가 마지막 승리자 -_-

덕분에 김수로 프로젝트 다른 공연 발칙한 로맨스 초대권 Get~~~

 

공연 이야기로 돌아가서

윤나무 배우 팔에 잔근육 하악하악~~

전지영 배우 팔굽혀펴기 실력에 오~~

이국호 배우의 펀치드렁크+알콜에 찌든 연기 굳~~

차명욱, 최영도, 장혜리, 정상훈, 강소영 배우 체육관 식구들의 코믹연기에서는 꺄르륵~~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는 공연이였습니다.

어느 한군데 부족해보이지만 친근한 느낌의 어디선가 본듯한 케릭터들

마치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수있는 그런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인지도 모르겠네요.

 

마지막에 사회인권투대회의 결과도 함께 나왔어도 좋았을텐데 그 부분에 대한 언급이 없어 조금은 아쉬웠던 공연.

과연 체육관 식구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었을런지 궁금해요!!!!

극의 끝부분에서는 배우들이 모두 함께 나와 쉐도우 복싱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멋집니다~~

모든 배우가 엄청나게 연습을 하신듯 서로간에 합이 딱딱 맞는게 그들의 노력이 엿보였습니다.

 

 

 

 

 

 

이날 선물 증정 가위바위보에서 얻어낸 초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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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인 뮤지컬 <레베카>

뮤지컬로 만나보기 앞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레베카>는 1938년에 출간된 대프니 듀 모리에의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하고있습니다.

소설자체로도 이미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으나 1940년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더욱 유명세를 탄 작품입니다.

데이비드 O. 셀즈닉이 제작하고 알프레드 히치콕이 감독을 맡은 영화로 영국 출신인 히치콕 감독이 미국에 진출해서 만든 첫 작품 이라고 합니다.

히치콕의 영화중 유일하게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이기도 한지라 더욱 의미가 깊은 영화일지도 모르겠네요.

작품상 수상 이외에도 촬영상 수상에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미술상, 작곡상, 편집상, 특수효과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었네요.

 

다양한 버전의 영화 <레베카> 포스터

 

 

 

줄거리(본 줄거리에는 영화에대한 중요한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치않는분은 넘어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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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할 곳 없는 천애고아인 여주인공은 부호 에디스 반 호퍼 부인의 시중을 들러 몬테카를로에 갔다가 영국의 귀족 막심 드 윈터를 만난다.

1년 전 요트 사고로 아내 레베카를 잃은 그는 여주인공에게 프로포즈를 하고, 이를 받아들인 여주인공은 콘월에 있는 그의 저택 맨덜리로 향한다.

저택의 사람들은 여주인공을 새로운 안주인으로 받아들이지만 오직 한 사람, 저택의 살림을 도맡고 있는 댄버스 부인만은 새로운 드 윈터 부인을 인정하지 않는다.

덴버스 부인은 맥심의 전 아내 레베카가 얼마나 아름답고 세련된 귀부인이었는지를 반복해서 들려주며 여주인공을 압박한다.

레베카가 사용하던, 그녀의 이니셜이 들어간 물건들이 그대로 남아 있는 집안에서 여주인공은 점차 노이로제 상태에 빠지고

남편이 아직 전처를 깊이 사랑하고 있는 게 아닌지 의심한다.

레베카 못지않은 완벽한 안주인이 되기 위해 여주인공은 성대한 가장 무도회를 계획하고,

의상을 고민하는 그녀에게 댄버스 부인은 드 윈터 가의 선조 캐롤라인의 드레스를 입으라고 권유한다.

파티 당일, 캐롤라인의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여주인공을 보고 맥심은 크게 화를 내고 여주인공은 뒤늦게야 예전에 레베카도 같은 드레스를 입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댄버스 부인은 여주인공에게 결코 레베카의 자리를 차지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그녀를 자살하도록 몰아가지만

갑작스러운 바깥의 소란에 정신이 든 여주인공은 밖으로 달려나간다.

해안가에서는 1년 전 가라앉았던 요트가 발견되었고, 그 안에는 레베카의 시신이 있었다.

그제서야 맥심은 자신과 레베카의 결혼 생활이 결코 행복하지 않았음을 털어놓는다.

주위의 시선을 생각해 겉으로는 행복하고 완벽한 부부인 척 했지만 실제로는 더할 나위 없이 험악한 사이였고,

그러던 어느날 사촌 잭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레베카에게 격분해 말다툼을 벌이다 머리를 부딪친 레베카가 죽어버린 것이다.

요트에 난 구멍을 두고 레베카의 사인에 대한 재조사가 이루어지고 맥심은 아내를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게 된다.

경찰은 레베카가 몰래 찾아간 의사를 심문하고, 의사에게서 레베카는 임신이 아닌 말기 암에 걸려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의사의 증언에 경찰은 레베카의 죽음이 자살이었다고 단정짓고 진실은 맥심과 여주인공만이 알고 있는 채 사건은 종결된다.

런던에서 돌아온 맥심은 댄버스 부인의 방화로 불길에 휩싸인 저택의 모습을 발견한다.

여주인공은 무사히 저택에서 탈출하지만 댄버스 부인은 불길 속에 휩싸인 채 사라져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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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줄거리를 가지고 있는 <레베카>

영화가 진행되는 동안 여주인공의 이름은 한번도 나오지 않는게 특징

제목부터도 막심 드 윈터의 전부인 레베카인 만큼 그녀의 존재감은 영화 내내 감출수가 없습니다.

막심의 두번째 부인인 여주인공 조차도 레베카의 방에서 레베카의 물건들을 보다가 윈터부인을 찾는 전화에

부인은 돌아가신지 1년이 넘었어요 라면 자신이 현재의 윈터부인임을 잊게 될 정도로 레베카의 존재감은 크기만 합니다.

보이지 않는것이 더 두려운것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여주인공은 끝까지 한번 등장하지 않는 죽은 레베카와 싸워 나가죠.

 

천애고아였던 여주인공에게 막심은 아버지같은 존재, 레베카는 어머니와 같은 존재로 여기면서

여주인공이 레베카 즉 어머니를 뛰어 넘으려 노력했다고 해석하시는 분들도 보입니다.

 

영화<레베카>의 제작 초반에는 제작자인 데이비드 O. 셀즈닉과 히치콕 감독간에 견해차이가 좀 있었다고합니다.

셀즈닉이 이전에 만들었던 영화들이 무게감있는 영화였고 원작소설 자체도 유머라고는 찾아볼수없었기에

빛과 어둠을 뒤섞는 장기를 보여주는 히치콕 영화에는 심히 나쁜 상황이였다네요.

이런 문제들이 있었음에도 아카데미 작품상에 오를만한 영화를 내놓다니 참 대단한 감독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제 뮤지컬<레베카> 이야기로 넘어가 볼까요

이번 뮤지컬은 <모차르트!><엘리자벳>으로 우리에게 이미 익숙해진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의 작품입니다.

200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초연되어 도쿄, 헬싱키, 부다페스트 등 다양한곳에서 올려져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2013년 1월 초연을 앞두고 있는 작품이지요.

뮤지컬에서도 영화와 마찬가지로 여주인공의 이름은 따로 없이 "나"(I) 라고 소개됩니다.

기본적으로 영화버전의 맥을 유지하는것으로 공식 홈페이지에는 소개되어있군요.

소설과 영화 약간의 차이가 보이기도 하니(밑에 긁어보시면 차이점 하나 보이실거에요 원치않는분은 패스~~)

(마우스로 긁어보세요->레베카의 최후는 소설에서는 레베카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말을 들은 드윈터가 레베카에게 총을 쐈다는게 밝혀진다고 합니다.)

원작 소설, 영화, 뮤지컬을 각각 비교해보는 재미도 쏠쏠 할듯하네요.

뮤지컬<레베카>가 시작하기전 영화부터 한번 찾아봐야할것 같습니다!!!!!

 

뮤지컬<레베카>의 해외공연 사진 극의 마지막 부분인 저택이 불타는 장면으로 보여집니다.

 

 

 

 

 

참고문헌 및 사이트

위키백과 레베카 http://ko.wikipedia.org/wiki/%EB%A0%88%EB%B2%A0%EC%B9%B4_(1940%EB%85%84_%EC%98%81%ED%99%94)

히치콕(현대 예술의 거장 8) - 패트릭 맥길리건 지음

알프레드 히치콕의 <레베카>에 나타난 모성 이미지 연구 - 김유진

뮤지컬 <레베카> 한국공식 홈페이지 http://www.musicalrebecc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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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봄맛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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