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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전시

뮤지컬<심야식당> - 보고나면 배고파지는 공연

by 봄맛우유 201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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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2  오후3시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서울메트로 초대 이벤트

 

만화가 원작이자 이미 일본에서는 드라마로 시즌2까지 나온 심야식당이라는 작품이 이번에 뮤지컬로 재탄생되어 공연중입니다.

 

 

 

이날의 캐스트

마스터-박지일 / 마릴린-박혜나 / 타다시-서현철 / 코스즈-김늘메 / 켄자키 류-정의욱

오차즈케 시스터즈 명란젓-차청화 / 오차즈케 시스터즈 매실-배문주 / 오차즈케 시스터즈 연어-김아영

겐-박정표 / 치도리 미유키-백은혜

 

 

 

 

 

이미 만화나 드라마로 나온 작품이기에 어느정도 스토리 진행이나 캐릭터 설정등은 충분히 예상 가능했지만

각 작품간의 비교를 해가면서 보는 맛도 나름 관람포인트가 아닐가 싶습니다.

 

만화와 드라마의 마스터의 모습을 먼저 보자면

만화의 경우 그림체가 이쁘다고는 못하겠네요;;;;

그래도 나름 정감가는 그림

 

일본판 드라마의 마스터는 코바야시 카오루라는 배우가 맡았습니다.

 

이번 뮤지컬에서는 송영창, 박지일 두 배우가 마스터 역으로 더블 캐스팅 되었습니다.

제가 보고온 공연은 박지일 배우. 싱크로율이 꽤나 높습니다 목소리도 짱 좋으심~~ +_+

 

 

 

 

공연의 중심인 심야식당 드라마에서처럼 ㄷ자모양의 테이블에 한쪽은 마스터가 직접 요리할수있는 주방이네요.

실제 초반에 문어모양 소시지와 계란말이는 직접 마스터가 요리를 합니다.

소시지 튀겨지는 소리와 계란이 후라이팬에 올라갈때 나는 소리는 청각으로도 충분히 맛나겠다는 생각이 들정도

물론 접시에 담아 내갈때 완전 익혀진 요리로 체인지 되는듯 하긴했지만^^;

  

 

잘안나가는 엔카가수 미유키역의 백은혜 배우

 

겐과 류 역의 박정표 배우와 정의욱 배우

박정표 배우는 익숙한 얼굴이다 했는데 예전 모범생들 연극에서 봤던 기억이 있군요.

 

 

 

오차즈케 시스터즈 3인방 연어, 명란젓, 매실

죽고 못사는 친구 사이였지만 남자때문에 싸우다 다시 화해하는 모습이 재미있었네요.

 

 

 

코스즈 역의 김늘메 배우와  타다시 역의 서현철 배우

김늘메 배우의 공연 모습은 처음 봤는데 이제는 배우라는 타이틀이 어색하지 않은듯

서현철 배우는 동숭아트센터에서의 공연으로만 노이즈오프, 전국노래자랑 이후 세번째 보네요. 친근한 동네 아저씨 같은 인상ㅎㅎㅎ  

 

 

마릴린 역의 박혜나배우

 

 

 

 

누구에게나 추억이 있는 요리가 하나쯤을 있다는 설정이 배우들의 연기를 보면 공감이 되는듯 하다가도

저에겐 아직 그런 음식이 없다는게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공연중에 나오는 음식들을 보다 보면 자꾸 먹고 싶어지는게 군침이 줄줄줄~

그런분들을 위한 메뉴

동숭아트센터 바로 옆에서 이런 메뉴들이 판매중입니다. 문어소시지와 계란말이에 맥주한잔 캬~~~~먹고싶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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