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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맛우유

2011.5.1 오후1시 아차산역 유니버설아트센터
CT3기 초대

도로시-오소연 / 허수아비-박준혁 / 양철맨-박송권 / 사자-김태형 / 착한마녀 글린다-최수진 / 마쁜마녀 위키드-정영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브로드웨이 라이선스 버전 오즈의 마법사가 뮤지컬로 돌아왔습니다.
1939년작 영화에서 들을수 있던 그 노래들을 한국어 버전으로 들을수 있는 공연이지요.

저에게 첫번째 오즈의 기억은 이 노래인듯 합니다.
만화영화를 통해서 처음으로 오즈의 마법사를 알게 되었고 이 노래는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그런데 지금 들어보면 왜 양철나무꾼은 노래가사에 등장 하지 않는걸까?라는 의문이 갑자기;;



오즈의 마법사는 현재 아차산역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진행중입니다.
작년 몬테크리스토 공연 이후 거의 1년만에 유니버설아트센터로의 나들이로군요.



유니버설 아트센터의 장점중 하나
근처에 어린이 대공원이 있어 가족나들이에 최고의 장소
놀이기구는 물론 동물원까지 있는 어린이 대공원은 참 재미있는 즐길거리입니다.
저희 일행도 이날 공연 관람후 어린이대공원에서 잠깐 놀다가 갔답니다.



티켓부스의 모습입니다.
아직 공연시간 1시간 전이라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네요.



티켓부스 한편에서는 프로그램북과 스티커, 오즈의 마법사 팝업북을 판매중입니다.
팝업북은 아이들이 참 좋아할만한 아이템~



오즈의 마법사 공연장 로비 한쪽에는 이렇게 아이들을 위한 게임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XBOX360 키넥트라는 컨트롤러를 이용한 몸을 움직이는 동작센서 게임들을 체험할수가 있네요.
역시나 게임체험존은 아이들에게 인기폭발!!!!!



마지막으로 공연 이야기를 잠깐 해보자면
확실히 노래들은 영화판 버전을 그대로 따르고 있어 좋은편입니다.
무지개 너머 어딘가(Over The Rainbow)나 내가 숲의 왕이 되면 같은 노래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군요.
공연자체도 아이들이 보기에는 참 좋은 공연인것 같네요.
공연 관객 자체도 아이들이 많아 걱정이 좀 있었는데 아이들도 그렇게 떠들거나 하지 않더군요.
역시 요즘 아이들은 공연관람의식도 좋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물론 어른의 입장에서 느끼는거지만
글린다역의 최수진 배우님 목소리를 꼭 그렇게 내셔야합니까 ㅜㅡ
보통 목소리를 내셔도 충분히 이쁜 목소리인데 일반대사를 하실때 하이톤으로 키를 높여서 하시는데 차마....



마지막으로 커튼콜 장면을 보면서 리뷰를 마무리 지어볼까 합니다.
가정의 달 5월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오즈의 마법사
그 노래들을 직접 들으러 유니버설 아트센터를 한번 찾아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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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봄맛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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