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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맛우유

2011.4.8 8시 30분 윤당아트홀 2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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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관한 다섯개의 소묘>에 이은 두번째 윤당아트홀 방문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공연장 위치가 애매하다;;;

자리는 4번째줄

이 작품은 안톤 체홉의 단막극<곰>과 <청혼>을 재구성한 연극으로 두작품이 각각의 스토리를 가지고 진행됩니다.
안톤체홉은 예전에 연극영화의 이해 수업을 들을때 조별과제발표로 바냐 아저씨를 조사하면서 들은 기억이 있네요.

이날의 캐스트
강직 역-권민 / 안성녀 역-김정선 / 소시만 역-박종희 / 나공주 역-강소연 / 나곤대,한무 역-김충근

개인적으로 김승환, 윤지민 캐스트가 아무래도 인지도도 있고 기대되는 배우였지만
이번 캐스트 조합도 꽤나 괜찮았다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요새 한창 롤러코스터에서 코믹연기 재대로 보여주고 계시는 윤지민 배우가 보고 싶었던건 사실 ㅜㅡ

첫번째 이야기 소시만-나공주 이야기의 주인공 박종희,강소연 배우
팜플렛에는 강소연 배우 영~ 이상하게 나오신듯합니다. 실제로 보니 귀여운 구석이 보여요.
박종희 배우. 왜그리 땀을 많이 흘리시는지 말그대로 소심한 남자를 잘 표현해주셨음.



강직-안성녀 이야기의 주인공 권민, 김정선 배우
권민 배우 검색해보니 나름 티비나 영화에 나오셨었네요.
김정선 배우 영화계에선 진서연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중이신듯 아름다우십니다!!!



강직-안성녀, 소시만-나공주 이야기 모두에 출연하신 김충근 배우]
강직-안성녀 이야기에서는 집사케릭터 한무, 소시만-나공주 이야기에서는 나공주 아버지 나곤대로 등장하셨네요.
역시 어떤 극이던 재미가 있으려면 멀티배역 뛰시는 분들이 잘 받쳐줘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역할을 충분히 잘하셨다고 생각됩니다.
다른 배역은 멀티 혹은 트리플 캐스팅인 반면 김충근배우는 단독 캐스팅인지라 매일매일 바쁘실듯해요.


기대했던 캐스팅이 아니라 보기전엔 실망을 했지만 보는내내 이 실망을 날려버릴 정도의 큰 웃음을 준 모든 배우분들과 함께한
재미있는 로맨틱 코미디 연극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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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봄맛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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