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쉬어 매드니스>-매일 범인이 바뀐다

 

 

 

 

 

 

 

 

 

 

2013.07.04  8시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2관

플레이DB 초대 이벤트

 

 

오늘의 캐스트

강우진 형사-이현철 / 조영민 형사-박상윤 / 한보현-추정화 / 조지-이이림 / 수지-황선화 / 오준수-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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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우주최강 돌아이 미용실 ‘쉬어매드니스’
말 많고 뒤죽박죽 분주한 미용실의 일상이 시작되고, 미용실은 손님들로 가득 찼는데
위층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사건의 피해자는 미용실의 위층에 사는 왕년에 잘 나가던 유명 피아니스트 송채니.
손님으로 가장하고 잠복해있던 형사들은 미용실에 있던 손님들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사건 해결을 위해 취조를 시작한다.
이 광경을 모조리 지켜보고 있던 관객들은 사건의 목격자이자 증인이 되어 용의자들을 심문한다.
범인을 찾으려는 형사들과 관객. 그리고 자신을 변호하기 위해 완벽하고 치밀한 알리바이를 내세우는

미용실 주인 조지, 미용사 수지, 부잣집 마나님 한보현, 골동품 판매상 오준수.
돌아이 미용실 ‘쉬어매드니스’ 안에 범인이 있다.
1년 365일, 매일 매일 범인이 뒤바뀌는 우주 최강 연극 <쉬어 매드니스>
오늘의 범인은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이제 당신이 범인을 잡을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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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 매드니스는 관객참여형 연극입니다.

저도 이런 연극은 처음이였는데 참 독특한 시도인듯 하더군요.

소극장 연극이면서도 중간에 인터미션 시간을 두면서 인터미션동안 1막에 일어난 살인사건에 대한 질문이나 제보를 받기도하고

공연중간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제보를 받고 의심가는 범인을 지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범인은 그날 관객의 투표에 따라 매일 매일 바뀌는 재미있는 구조네요.

범인이 매일 바뀌니 공연을 다시 봐도 새로운 느낌의 공연이 될것같네요. 

 

중간 인터미션 시간에도 배우들은 따로 들어가지 않고 미용실 매드니스에 남아있는데 이때 찍은 사진들 올려봅니다.

인터미션에도 극중 인물에 빠져있는 배우분들^^

 

 

조지 역의 이이림 배우

관객들에게 많은 웃음 안겨주신 배우

 

 

한보현 역의 추정화 배우

히스토리 보이즈때 좋은 연기 보여주셨던게 기억남는데 그때와는 또다른 모습이라 놀랐습니다.

 

 

 

수지역의 황선화 배우

사실 이날 공연이 기대가 됐던 이유중 하나가

이전에 옥탑방 고양이, 내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좋은 연기 보여주셨던 황선화 배우의 출연때문이였죠.

이전 두 공연에서 못보던 또다른 섹시함까지 이공연을 통해 보여주시니 역시나 팬이 될수 밖에 없겠어요 +_+

카메라를 쳐다봐 주셨지만 극중인물에 몰입하신지라 웃음을 보여주지 못하신 황선화 배우님.....

 

 

쉬어 매드니스 공연의 두 꽃미남배우

 조영민 형사역의 박상윤 배우와 오준수역의 김도형 배우

(강우진 형사역의 이현철 배우는 무대 밖에서 관객들의 질문 및 제보를 받느라 인터미션때의 사진은 없습니다.)

 

 

 

 

 

이날의 범인은 바로 수지.

전 황선화 배우의 팬이지만 저도 수지를 범인으로 지목했네요. 나름 황선화배우의 연기를 보고 싶었던 저의 마음입니다.ㅎㅎㅎ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좋은 연기 보여주셨던 황선화 배우 감동 감동ㅜㅜ

 

 

마지막 커튼콜 사진 배우분들 모두 나오셔서 함께 인사를 합니다.

 

 

 

 

 

 

 

공연이 끝나고 배우들과의 포토타임이 있습니다.

혼자가서 뻘쭘하게 사진 찍으려고 하니 황선화 배우가 옆으로 오셔서 팔짱을 끼고 같이 찍어 주시네요

오오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황선화 배우 소속사 홈피에서 발견한 사진. 정말 아름다우셔요~~ 연기도 참 잘하시고

앞으로도 많은 공연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응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