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앤솔로지 <낙인>

표지입니다
띠지부터 심상치않군요 그녀들을 설레게할 언니들이 돌아왔다
기사를 통해 참여작가가 여성분들이란건 알고있었지만 대놓고 이런 문구를 써놓을줄은;;;
왼쪽 상단에는 작은 글씨로 KBS '추노' 드라마 제작진 내용 감수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감수는 감수일뿐 스토리를 쓴건아니니까 ㅜㅡ
여성작가들만 참여해서 그런지 내용이 조금은 여성향에 가깝습니다
일부 그림들은 가벼운 BL물(아직 BL물을 제대로 못본지라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로 봐도될정도;;;;
난 도대체 이걸 왜 산건가......

드라마는 좀더 남성적인 느낌이 강했기에 선이 굵은 그런 만화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군요
스토리작가에 추노 극본을 쓰신 작가분이 직접 참여하는 그런쪽으로다가 어떻게 안되려나요?
 

별책부록 4컷만화 300원의 네칸극장 '언니들'을 그리신 조윤님의 그림 스티커

 
자 본편 그림 구경하러 가봅시다
먼저 윤지아님의 <청명>
송태하가 노비가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나와있습니다
왼쪽 상단컷 꽃미남 송태하, 오른쪽 최상단 좌의정대감 중간컷은 황철웅인듯

요장면은 3화의 장면과 비교샷 들어갑니다

다음은 이정아님의 새장
드라마에 나오지 않은 남자 사당이 나옵니다
음 대길이 눈매가 날카롭구나... 대길이 눈은 좀 멍한듯 풀린게 제맛인데

음 언년이 초상화는 똑같구나
드라마 스샷은 4화로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게 그려달라고 부탁한 그림인듯

다음 전진석,박설아님의 심양일기
소현세자와 송태하의 청나라때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위쪽이 소현세자 아래쪽이 송태하

지애님의 꽃길 별길
설화의 어릴적 이야기가 나오네요
대길 설화의 엽전키스 장면도 등장 두둥!!!

다음 정기림, 김보현님의 흑호
천지호와 대길이의 첫만남이 나오는군요 또 대길이는 어떻게 그리 변하게됐는지도

음 드라마스샷과 매우 흡사합니다

천지호가 대길이 죽이려던 2화 장면이군요 위쪽이 대길 아래쪽이 천지호 
음 천지호 얼굴이 좀 순둥이 같아보여;;;

다음은 손효정님의 돌아가는길
황철웅의 어릴적 이야기와 살인귀가 되어버린 황철웅에 대해 그렸습니다

마지막 표지그림을 그리신 고야성님의 꽃그림
방화백의 이야기 입니다
표지부터 보시면 알겠지만 대략 그렇고 그런 내용.....
대길이와 최장군 방화백의 모습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