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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맛우유



2011.05.04 오후8시 대학로 극장가자
텐바이텐 초대이벤트


줄거리

여당국회의원 과 야당총재의 비서가 스캔들이 났다.
막 일을 치르려는 순간 난데없이 시체가 발견되고
바로 경찰에 신고 할 수도 없고 안 할 수도 없는 무척 곤란한 상태에 빠지게 되고
이들은 모든 일을 주인공의 비서인 조지에게 떠넘기려 한다.
그러나 사태는 심각하게 점점 꼬여만 가는데....
설상가상! 총재의 부인이 호텔에 나타나고 다혈질적인 야당총재 비서의 남편까지 등장하게 되는 상황,
과연 총재와 비서 조지는 이 사태를 어떻게 빠져 나갈 수 있을까??


처음 제목과 줄거리만 봤을땐 뭔 정치권 스토리인가 했는데
연극 라이어의 작가 레이쿠니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라이어는 참 재미있게 봤던 연극중 하나였기에 이 연극도 어느정도 기대가 가더군요.
라이어는 보는 내내 거짓말에 거짓말이 쌓여가는 모습이 공연 내내 배를 잡고 웃을정도의 코믹함이 있었는데
룸넘버13에서도 국회의원 리차드와 그의 불륜상대 제인, 리차드의 비서 조지까지
거짓말이 계속 쌓이면서 점점 커지는 사태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낸 작품이였네요
리처드역을 맡으신 배우분은 어찌나 땀을 많이 흘리시던지 ㄷㄷㄷ
비서역의 조지는 이 연극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이 아니였을까 생각될정도였고 ㅎㅎㅎ
남녀노소 구분없이 재미있게 즐길수있을만한 공연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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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봄맛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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