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by 봄맛우유



2011.03.15 8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더뮤지컬 리뷰어 이벤트

현재 한국에서 진행중인 프랭크 와일드혼의 작품
지킬 앤 하이드, 몬테크리스토, 천국의 눈물

그중 국내 창작 뮤지컬인 천국의 눈물을 보고 왔습니다.
조성모의 아시나요 뮤직비디오 장면을 모티브로 만들어 졌다고 하는군요.
베트남 전쟁중의 사랑과 이별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뮤지컬로 시아준수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기도 한 뮤지컬이네요.
남주인공 준은 김준수,전동석,정상윤 트리플캐스팅
여주인공 린은 윤공주,이해리 더블 캐스팅입니다.

이날의 캐스팅은 정상윤,윤공주
그레이슨 대령 역의 브래드 리틀도 보이는군요




국립극장의 대극장격인 해오름극장
동대입구역에서 버스로 한 정거장 더 가야합니다.
식당은 있으나 가격대가 저렴하지는 않네요.그나마 지하카페에서 먹을수있는 비빔밥이 5000원으로 인기메뉴인듯



해오름 로비에는 다른 공연에서도 볼수있는 포토존도 있고



주연배우들의 그림이 있는 포토존도 함께있습니다.
남주인공 준 역의 김준수,정상윤,전동석
전동석배우는 작년 몬테크리스토 초연에서 알버트역으로 인상이 많이 남은 배우네요.



여주인공 린 역의 윤공주, 이해리,  그레이슨 대령 역의 브래드 리틀
다비치의 이해리. 첫 뮤지컬 연기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해오름 극장은 꽤 큰편이군요
1층 사이드에 앉았으면 조금 힘들뻔했을지도;;;
그런데 1층석은 전부 VIP석 취급입니다 ㄷㄷㄷ 2층 3층석은 가격이 좀 싼편이지만(5만,3만) 1층은 전부 13만원....
메인 무대 양옆에는 자막을 볼수 있는 스크린이 설치되어있습니다.
한국어 대사는 영어자막이 그레이슨 대령등이 나오는 영어대사는 한국어 자막이 지워됩니다.




일단 초연인 공연이니만큼 아직은 부족한점이 좀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는 스토리문제,무대장치의 이동시 들리는 바퀴소리
이 공연에는 문이 하나 나오는데 문이 참 다용도로 활용되더군요;;;
그래도 나름 배우들이나 노래들은 만족스러운 공연이었습니다.
정상윤 배우나 윤공주 배우 모두 처음 보는 무대였는데(아직 뮤지컬 초짜......)노래들도 잘하시고 외모도 출중~
브로드웨이의 명배우 브래드 리틀이야 말할것도 없는 파워풀한 노래를 들려주셨습니다.
노래들도 프랭크 와일드혼이라는 유명 작곡자가 작곡한 곡들이니 빠지는곡들이 없더군요.
그런데 한국무대가 초연인 창작 뮤지컬임에도 불구하고 OST는 어째서인지 영어버전만이 발매가 되었습니다.
메인타이틀이라 할수있는 들리나요는 양파와 이해리가 각각 한국어로 부른 싱글앨범이 있지만
나머지 곡들도 한국어로 듣고싶어요.
김준수 버전이 나오면 팔리기도 많이 팔릴것같은데 왜 안나오지;;;

천국의 눈물은 브로드웨이 진출을 목표로하는 뮤지컬이라고합니다.
지금 상태로는 좀 힘들지도 모르지만 좀 더 다듬고 발전시킨다면 충분히 브로드웨이에서도 성공할수있을것 같네요.
 
728x90
반응형
Posted by 봄맛우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