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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3  3시 백암아트홀

대한 적십자 ABO Friends 컬처피크닉

 

오랜만에 대한적십자사가 주최하는 이벤트에 당첨 됐네요.

하지만 같이 갈사람이 없어서 혼자 다녀옴......아 눈물이 ㅜㅜ

 

 

백암아트홀은 첫 방문입니다.

외관이 꽤나 독특하게 생겼어요 강남 한복판에 노란색 건물이라니

 

입구도 무슨 성에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이날의 캐스팅

동화-이든 / 동령-김이삭 / 여주-지이

 

 

 

이날은 백암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사비타 마지막 공연날이였어요. 마지막날 특별한 이벤트 ABO Friens 컬처피크닉이 진행되었네요.

등록헌혈자를 위한 문화이벤트로 연극, 뮤지컬, 영화, 도서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지원해주는 행사이지요.

저도 물론 등록헌혈자로 요즘엔 좀 뜸하긴 한데;;;; 그래도 50번 넘게 헌혈한 사람입니다!!!!

 

 

 

백암아트홀 로비에는 이렇게 전시를 위한 공간도 있네요.

가끔 작은 전시회도 열리는듯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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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보컬트레이너인 김여주와 떠오르는 아이돌 스타 이동령의 만남은 형제들의 가슴을 뛰게했지만

스캔들에 휘말려 군입대를 선택해야 했던 동령의 아픔은

진정한 가수를 만들고자 노력했던 여주와 동화에게도 큰 상처를 남긴다.
하지만 거대 기획사의 횡포와 싸우며 아픔을 이겨내는 과정 가운데 동령은 성장해가고,

여주와 동화의 사랑도 싹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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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초연된 사랑은 비를 타고는 원래 주인공이 아이돌 가수와 매니저가 아닌 피아니스트가 주인공이 였다고 하네요.

시대상황을 반영하면서 피아니스트에서 가수 지망생 형제의 이야기로 재탄생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공연의 특징이 액팅코러스와 라이브밴드 라고 하던데

액팅코러스야 앙상블배우들이 연기하는거니까 그리 새로워 보이진 않았지만

중극장 이하 규모 공연에서 라이브 밴드연주로 공연하는건 처음 봤어요.

 

무대 한켠에 마련된 라이브밴드.공연중에는 무대에 가려져서 보이진 않지만 마지막 커튼콜에서 불이 살짝 켜진답니다

 

 

 

앞에 있는 6명의 배우가 액팅코러스 겸 다양한 조연역을 맡으신 배우분들 

 

 

세명의 주인공 최지이, 김이삭, 이든 배우

최지이 배우 실제보면 꽤 이쁘신데 사진빨 안받으시네요.

김이삭 배우 매우 잘생기셨음!!!!

이든 배우 진정한 9등신 키도 큰데 얼굴이 겁나 작어~~ 

 

 

이날 공연을 마지막으로 사랑은 비를타고 공연은 잠시 휴식기를 가지네요.

또 언제 공연될지 모르겠지만 다시 올라와도 사랑받는 공연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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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봄맛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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